다리만 '덜렁'…또 파손된 김성한 기념 조형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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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 북구 한 인도에 세워진 야구선수를 기념하는 조형물이 파손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어제(11일) 광주 북부경찰서와 용봉패션의거리상인회에 따르면 지난 10일 새벽 3시 40분께 북구 용봉패션의거리 인근 인도에 설치된 김성한 전 프로야구 해태 타이거즈 선수의 조형물이 파손됐습니다.조형물은 무릎 윗부분이 통째로 동강 난 상태로, 목격자 신고로 출동한 경찰에 의해 임시로 수거됐습니다.상인회가 인근 폐쇄회로(CC)TV 영상을 확인한 결과 당일 승용차 조수석에서 내린 한 남성이 조형물로 다가가는 모습이 담겼습니다.파손하는 모습이 촬영되지는 않았지만, 이 남성은 "술에 취해 자신이 파손했다"는 취지로 북구청 당직실에 자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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