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GP '완전 파괴'→'불능화' 완화했는데…불능화 기준 없어

2 weeks ago 5
【 앵커멘트 】 문재인 정부 시절 9·19 군사합의에 따라 남북은 비무장지대 내 감시초소, GP를 철수했습니다. 이를 검증하는 과정에서 우리 군은 'GP 철수'의 기준을 '시설물 완전 파괴'에서 '불능화'로 완화시켰습니다. 그런데, 감사원은 불능화가 정확히 무엇을 의미하는지 명확하지 않아 부실 검증으로 이어졌다고 보고있습니다. 강재묵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기자 】 지난 2018년 11월 비무장지대 내 감시초소 GP가 폭발합니다. 당시 남북은 9·19 남북 군사합의에 따라 GP 폭발과 시범 철수에 대한 상호 검증을 실시했고, 군은 북측 GP의 불능화가 달성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인터뷰 : 서욱 / 당시 합..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