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대한상의 상근부회장에 이시욱 KIEP 원장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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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공회의소 신임 상근부회장에 이시욱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원장(59·사진)이 내정됐다.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직이 ‘상속세 보도자료 사태’로 공석이 된 지 5개월 만이다.24일 재계에 따르면 이 원장은 최근 차기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이 되기 위한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 취업심사를 통과했다. 이 원장은 조만간 대한상의 임시 의원총회를 통해 상근부회장에 최종 선임될 것으로 보인다.이 원장은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프랑스 파리 9대학교 응용경제학 석사, 미국 미시간대 경제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 원장은 한국개발연구원(KDI) 국제정책대학원에서 연구위원으로 시작해 교수, 기획처 처장을 역임했다. 주요 연구 분야로는 국제 무역이 꼽힌다. 그는 또 2022년 한국국제통상학회(KATIS) 회장, 2023년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원장을 역임하며 국내 통상 및 경제 관련 주요 학술·연구 기관장으로서 네트워크를 두루 쌓았다는 평가를 받는다.대한상의는 2월 상속세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취지의 보도자료를 냈다가 조사 내용이 사실과 다르다는 이재명 대통령의 지적을 받으며 곤혹을 치렀다. 이 일로 박일준 당시 상근부회장이 3월 20일 물러났다. 이후 조직정비 시간을 거쳐 6월 유정열 전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사장을 신임 상근부회장으로 추진했으나 취업심사를 통과하지 못해 불발됐다.대한상의 안팎에서는 하루빨리 상근부회장 자리를 채워 공백을 최소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제기돼 왔다. 상근부회장은 대한상의 회장을 보좌해 상의 업무를 총괄하고 대외적으로 조직을 대표하는 역할을 한다. 상근부회장 공백이 길어지며 대한상의가 전국 각 지역상의의 불만을 듣고 정부에 전달하는 창구 역할이 약해졌다는 우려도 나왔다.최태원 대한상의 회장(SK그룹 회장)의 임기가 내년 3월까지로 7개월가량 남은 만큼 신임 상근부회장 선임을 서둘러야 하는 필요성도 컸다. 차기 회장 체제로의 인수인계가 원활히 이뤄지려면 조직 운영 경험을 갖춘 상근부회장이 연속성 있게 역할을 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단독 > 이런 구독물도 추천합니다! A Farm Show-창농·귀농 고향사랑 박람회 DBR 어제의 프로야구 박현익 기자 beepark@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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