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점식이 제안…‘정이한 갈등’ 봉합 주목

국민의힘 정점식 원내대표와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가 21일 오찬 회동을 갖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 원내대표와 이 대표가 회동을 가지면서 대여 투쟁 공조가 본격화될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된다.
16일 국민의힘과 개혁신당에 따르면, 정 원내대표와 이 대표는 21일 오찬 회동을 가질 계획이다. 오찬 회동은 정 원내대표가 먼저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정 원내대표 취임 직후였던 지난달 15일 정 원내대표와 이 대표는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회동을 가진 바 있다. 당시 국민의힘과 개혁신당은 정부 여당의 ‘공소취소 특검’ 저지와 투표용지 부족 사태 등에 대한 협력 필요성에 뜻을 모았다. 정 원내대표는 “지금 국민은 이재명 정권과 민주당의 폭주를 목도하고 있다. 곧 있을 것으로 보이는 재판취소 특검, 이번 지방선거의 투표용지 부족사태 등 이재명 정권의 폭주를 막아서는 데 늘 함께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이 대표는 “이재명 정부와 민주당의 폭주를 같이 견제해야 하는 입장에서 정당 간에 긴밀해지는 게 좋다고 생각한다”고 화답한 바 있다. 이번 회동에서는 지난달 회동에 이어 대여 투쟁 공조 방안 등을 본격 논의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다만 6·3 지방선거 당시 선거운동 중 피습 자작극을 벌인 의혹을 받는 정이한 전 개혁신당 부산시장 후보 논란으로 국민의힘과 개혁신당이 날 선 공방을 벌이고 있는 만큼 양당 간 공조가 가시화되기 어렵다는 기류도 감지되고 있다.단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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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헌 기자 dapap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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