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코스피 떠나는 이들, 뭔가 잊은 것 같다”…비관론 개의치 말라는 월가 스타

4 days ago 20

인터뷰 [단독] “코스피 떠나는 이들, 뭔가 잊은 것 같다”…비관론 개의치 말라는 월가 스타 댄 아이브스 방한 단독인터뷰10년 이상 이어질 ‘AI 혁명’우린 지금 3년차쯤 와 있어외국인 이탈로 힘든 코스피내년 중반 전고점 회복 가능 월가에서 기술주 ‘스타 애널리스트’로 꼽히는 댄 아이브스가 14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호텔에서 매일경제와 인터뷰하고 있다. [김재훈기자] “인공지능(AI) 혁명은 아직 초기 단계다. 한국 투자자들이 약세론자나 비관론자의 말에 개의치 않았으면 좋겠다.”코스피 6000선이 위협받는 와중에 방한한 댄 아이브스 요크빌아이브스 파트너 겸 테크 애널리스트가 펼친 낙관론이다. 그는 미국 월가 ‘스타 애널리스트’이자 AI 연관 주식 대표 강세론자로 꼽히는 인물이다. 그는 웨드부시증권의 간판 애널리스트로 8년간 활동한 뒤 지난 7월 요크빌증권과 함께 ‘AI 자금조달 투자은행’ 요크빌아이브스를 설립했다.한국의 금융·기술기업을 만나기 위해 방한한 아이브스 파트너는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진행한 뒤 같은 날 오후 여의도 페어몬트호텔에서 매일경제와 단독으로 인터뷰했다. 분홍색 모자와 파스텔톤 셔츠 등 화려한 무늬의 의상을 입고 매일경제를 만난 아이브스 파트너는 자신의 남다른 패션 센스만큼 ‘특별한’ 주식시장 전망을 상세히 전했다.아이브스 파트너는 “한국에 와서 직접 확인하니 메모리 시장의 성장이 굉장히 눈부시다”며 “글로벌 AI 혁명이 어느 정도로 이뤄지고 있는지 판단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감상을 밝혔다. 그는 “현재 AI는 마치 군비 부문처럼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고 있다”며 “앞으로 10~20년간 이어질 AI 혁명 중 우리는 현재 3년 차쯤에 와 있다”고 진단했다.최근 메모리 주식의 약세에 대해 “대규모 매도(selloff)가 과하다”고 단언했다. 아이브스 파트너는 “역사적 관점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매도세”라며 “많은 투자자가 최근의 메모리 슈퍼사이클을 간과한 채 과거 사례를 생각하고 접근한 것 같다”고 해석했다.외국인 매도세의 배후를 묻는 질문에 그는 “레버리지를 쓰는 글로벌 투자자가 한국에서 대거 이탈했다”며 “그중에는 기관보다 개인투자자가 더 많을 것”이라고 추측했다. 아이브스 파트너는 “최근 한국 증시를 떠나는 투자자들도 내년에는 다시 복귀할 가능성이 높다”며 “2027년 중반쯤에는 코스피가 전고점을 회복할 것”이라고 내다봤다.아이브스 파트너는 이날 간담회에서 엔비디...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