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해수부 국정기획위 전문위원에 김재철 인천지방해양수산청장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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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6일 출범하는 국정기획위원회는 김재철 인천지방해양수산청장을 전문위원으로 임명했다.

김 청장은 해양수산부 관련 현안에 대한 가교 역할을 수행하며, 해수부 부산 이전 및 글로벌 물류허브화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해수부 관계자는 아직 공식적으로 정해진 바가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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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철 인천지방해양수산청장

김재철 인천지방해양수산청장

오는 16일 출범하는 국정기획위원회(이하 기획위)가 해양수산부에서는 전문위원(국장급)으로 김재철 인천지방해양수산청장을 임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내주 위원회의 본격적인 운영을 앞두고 정부 부처에서도 전문성을 지닌 인사들이 속속 정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13일 관가에 따르면 위원회는 최근 김 청장을 기획위 전문위원으로 내정했다. 김 청장은 경제 2분과에서 해수부 관련 현안에 대해 정부 사이 가교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김 청장은 1969년 생으로 광주석산고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1996년 행시 39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미국 뉴욕주립대에서 행정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해수부에서는 부산청 항만물류과장, 해운정책과장 등을 맡아 해운재건 프로젝트에도 기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운 분야 전문성을 갖춰 해수부 부산 이전, 부산의 글로벌 물류허브화와 같은 이재명 대통령 주요 공약에 대해서도 이해도가 높다는 평가다.

문재인 정부 때인 2020년에는 대통령비서실 선임행정관을 맡아 정무적인 역량도 쌓았다는 설명이다.

해수부 관계자는 “공식적으로 정해진 바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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