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평택해경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8분께 밀물 시간 해루질객을 물 밖으로 나오도록 안내하던 해경이 움직임이 없는 A 씨를 발견했다.
A 씨는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해경은 A 씨가 해루질을 하다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이번 사고를 비롯해 지난 4일, 10일 등 석문방조제 인근에서 이달에만 3건의 익수 사망사고가 발생했다.
평택해경은 익수나 고립 등 인명사고가 반복됨에 따라 오는 11월부터 석문방조제 22~30번 구간 전방 갯벌과 해상을 연중 야간 출입통제장소(일몰 30분~일출 전 30분)로 지정할 예정이다.
(당진=뉴스1)- 좋아요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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