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3호선 열차 안에서 ‘추리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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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내달 12, 13일 ‘수상한 피크닉’ 대구 북구는 다음 달 12, 13일 이틀간 팔거천 일대에서 ‘수상한 피크닉’ 행사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행사는 북구 대표 축제인 ‘떡볶이 페스티벌’의 사전 프로그램으로 마련된 ‘펄거천 떡크닉’을 독립 행사로 확대한 것이다. 북구는 즐길거리를 다채롭게 준비했다. 주요 프로그램인 ‘수상한 하늘열차’는 통째로 빌린 대구도시철도 3호선 열차 안에서 사전 신청한 참가자들이 추리 게임과 팀 대항전을 즐기는 이색 체험 프로그램이다. 12일 진행하는 참여형 추리게임 ‘수상한 엠지(MZ)열차’는 참가자들이 열차 곳곳에 숨겨진 단서를 찾아 미션을 수행하며 ‘수상한 승객’의 정체를 추리하는 방식이다. 13일에 여는 ‘하늘열차 대항전’은 열차 3개 칸이 각각의 팀이 돼 최강의 칸을 가리는 단체전 프로그램이다. 동천역과 팔거천 일대 상권과 연계한 행사도 진행한다. 인근 상가를 이용한 후 영수증을 지참해 행사장을 방문하면 5만 원 상당의 떡볶이 페스티벌 대표 캐릭터 ‘뽀기’ 굿즈를 받을 수 있다. 이근수 북구청장은 “강변 위를 가르는 하늘열차를 보며 공연과 체험, 먹거리를 함께 즐기는 행사는 전국 어디에서도 보기 어려운 특별한 경험”이라며 “국내 유일의 모노레인일 도시철도 3호선에서 펼쳐지는 이색 체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명민준 기자 mmj86@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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