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잇는 광역철도 ‘예타’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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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통되면 대구~신공항 30분대 포항-안동-상주 국도 5곳 포함 TK, 올 4조303억 예타 문턱 넘어 대구 경북 신공항을 잇는 광역철도 건설 사업이 최근 기획예산처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해 본격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은 출발점인 서대구역 전경. 뉴시스 대구 경북에서 올해 총사업비 4조303억 원 규모의 프로젝트가 기획예산처의 예비타당성조사(예타)를 통과해 산업·교통 기반 확충에 속도가 붙는다. 최근 발표된 대구∼경북 광역철도와 국도 및 국가지원지방도(국지도) 5개 사업에 4월 통과한 안동 바이오생명 국가산업단지를 더한 규모다. 경북에서는 2021년 이후 예타를 통과해 추진 중인 사업이 11건, 9조3574억 원으로 늘었다. 핵심 사업은 최근 예타 문턱을 넘은 대구∼경북 광역철도다. 총사업비 3조1813억 원을 들여 서대구에서 동구미와 군위 대구경북 신공항을 거쳐 중앙선 의성까지 70.06km의 복선 철도를 건설한다. 최고 시속 180km의 광역급행철도(GTX)급 차량을 투입해 대구와 신공항을 30분대로 연결한다. 대구의 산업 거점과 구미 국가산업단지, 조성 예정인 군위 첨단산업단지를 묶어 신공항 중심의 산업·물류·비즈니스 축을 만드는 기반이 될 전망이다. 이 사업은 2019년 대구시와 경북도의 공동 건의로 시작됐다. 2021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되고 비수도권 광역철도 선도 사업에 선정된 뒤 2024년 6월 예타에 들어갔다. 정부의 ‘5극 3특’ 국가균형발전 전략을 뒷받침하는 대경권 핵심 교통망이라는 점도 사업 추진에 힘을 보탰다. 경제효과는 건설 단계에 그치지 않는다. 대구시는 공사 기간 직접 2만2778명과 간접 1만464명 등 3만3242명의 고용이 유발될 것으로 분석했다. 개통 뒤에도 승무와 역무, 유지보수, 차량 관리 등에서 2615명의 고용이 발생하고, 직접 고용에 따른 임금 효과는 연간 493억3000만 원으로 예측했다.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 계획의 경북권 사업 5곳도 일괄 예타를 통과했다. 총연장 35.9km, 사업비 5749억 원 규모다. 달성 논공∼고령 다산∼달성 하빈과 울릉 사동∼도동 도로를 신설하고 포항 청하∼죽장, 안동 풍천∼풍산, 상주 내서∼연원 구간을 개량한다. 이 가운데 논공∼하빈 국지도는 1564억 원을 들여 7.6km 왕복 2차로를 놓는다. 대구와 고령의 13개 산업단지, 5500여 기업을 연결해 기업 물류비를 줄일 것으로 기대된다. 논공과 다사·하빈을 바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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