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지정·고시 완료
AI·모빌리티·로봇 생태계 조성
대구 수성알파시티가 전국 최초의 ‘스마트도시 특화단지’로 조성된다.
대구시는 국토교통부로부터 전국 최초 스마트도시 특화단지로 지정·고시됐다고 1일 밝혔다.
대구시는 수성알파시티 일원을 ‘모빌리티·로봇’, ‘지능형 관제·안전’ 특화 분야의 혁신기술 실증과 사업화를 지원하는 국가대표 스마트도시 산업거점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특화단지에는 초고속 통신망, 데이터허브, AI 컴퓨팅 자원 등 첨단 실증 인프라를 구축하고 국산 온디바이스 AI기반 첨단행정지원, CCTV 스마트관제, 로봇 안내견 등 시민 체감형 스마트도시 서비스를 실증할 계획이다.
또한 ‘스마트도시 조성 및 산업진흥 등에 관한 법률(스마트도시법)’에 따른 규제특례와 규제샌드박스를 적극 활용해 기업이 신기술을 자유롭게 실증하고 사업화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기술개발부터 실증, 상용화, 투자유치까지 연계 지원하는 기업성장 지원체계도 마련한다.
대구시는 그동안 스마트시티 혁신성장동력 프로젝트, 스마트시티 챌린지사업, 스마트서비스 솔루션 확산사업 등을 통해 축적한 실증 경험과 도시 데이터를 기반으로 스마트도시 산업생태계를 구축해 왔다. 특히 수성알파시티에 집적된 ICT·SW 기업과 연구기관, 대학 등의 협력체계를 강점으로 인정받아 특화단지로 지정됐다.
특화단지 조성사업에 참여하는 김용덕 아리온 대표는 “특화단지는 데이터와 AI 인프라를 활용해 기술을 검증하고 사업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기술 경쟁력 강화와 시장 진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시는 이번 지정을 계기로 지역거점 AX혁신 기술개발사업, DGIST 글로벌캠퍼스 건립, AI 로봇 글로벌 혁신특구, 국가로봇테스트필드 등과 연계해 스마트도시 산업생태계의 핵심 거점을 구축할 계획이다.
정의관 대구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스마트도시 특화단지는 기술 실증을 넘어 기업 성장과 산업 경쟁력 강화로 이어지는 새로운 혁신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대구가 대한민국 스마트도시 산업생태계를 이끄는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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