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국제관계대사에 이상화 前 주필리핀 대사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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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통공사 사장 한근수 내정 도시개발공사에는 ‘LH통’ 이재용 왼쪽부터 이상화 국제관계대사, 한근수 내정자, 이재용 내정자. 대구시가 민선 9기 경제 외교와 교통·도시개발을 이끌 전문가 3명을 전진 배치한다. 시는 1일 이상화 전 주필리핀 대사(58)를 국제관계대사로 임명했다. 인천 선인고와 고려대 서어서문학과를 졸업한 이 대사는 1991년 제25회 외무고시에 합격했다. 주미얀마·주필리핀 대사와 외교부 공공외교대사 등을 지냈으며, 2007∼2014년 반기문 유엔(UN) 사무총장 보좌관으로 국제 안보와 기후·에너지 등 글로벌 현안을 다뤘다. 시는 이 대사의 외교 경험과 인적 네트워크를 도시 간 교류, 투자 유치, 지역 기업 해외 진출에 활용할 계획이다. 시는 또 대구교통공사 사장에 한근수 씨(50), 대구도시개발공사 사장에 이재용 씨(61)를 각각 내정했다. 한 내정자는 광명북고와 한양대 교통공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대구경북연구원 연구위원과 대구시 신공항연구단장·도시공간정책관을 거쳐 현재 대구교통공사 미래모빌리티연구실장을 맡고 있다. 수요응답형 교통(DRT) 정착과 지자체 주도형 통합교통서비스(MaaS) 플랫폼 구축 등을 이끌었다. 이 내정자는 김천중앙고와 계명대 도시공학과를 졸업한 뒤 한양대 도시계획 석사 학위를 받고 단국대 도시계획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약 36년간 근무하며 산업단지처장, 도시재생계획처장, 대구경북지역본부장 등을 지냈다. 평택 미군기지와 판교신도시, 대구국가산업단지 개발에도 참여했다. 두 내정자는 결격사유 조회와 대구시의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10월 초 임명될 예정이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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