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박' 송성문, MLB 첫해부터 가을야구행 확정! 광란의 샴페인 파티→현실은 "PS 로스터 합류 희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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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성문(가운데)이 25일 경기를 마친 뒤 샴페인 파티를 하고 있다. /사진=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공식 SNS송성문(오른쪽에서 2번째)이 포스트시즌 확정 직후 파티를 하고 있다. /사진=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공식 SNS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내야수 송성문(30)이 메이저리그(MLB) 데뷔 첫해부터 가을야구에 진출하는 기쁨을 누렸다. 동료들과 함께 샴페인을 터뜨리며 축배를 들었지만, 포스트시즌(PS) 최종 26인 엔트리 진입을 두고는 냉혹한 현실과 마주하고 있는 모양새다.샌디에이고는 지난 25일(한국시간) LA 다저스와 원정 경기를 잡으며 남은 정규시즌 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포스트시즌 진출을 공식 확정했다.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레이스서 1위를 유지한 것이다.다저스전 직후 정규시즌 내내 쉼 없이 달려온 샌디에이고 선수단은 라커룸에서 고글을 쓴 채 샴페인과 맥주를 쏟아붓는 '광란의 샴페인 파티'를 벌였다. KBO리그를 거쳐 이번 시즌을 앞두고 메이저리그에 첫발을 내디딘 송성문 역시 동료들과 얼싸안고 포효하며 첫 가을야구 행의 감격을 만끽했다.하지만 축제의 여운이 가시기도 전에 잔인한 생존 경쟁이 고개를 들고 있다. 포스트시즌 단기전 로스터의 문이 너무 좁기 때문이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샌디에이고의 포스트시즌 벤치 구성을 분석하며 송성문의 입지를 다소 어둡게 전망했다.매체는 "벤치 구성을 맞추는 퍼즐이 극도로 까다롭다"며 "샌디에이고는 포수 3명을 로스터에 두고 싶어 할 것이며, 개빈 시츠와 미겔 안두하도 엔트리에 포함하길 원한다. 여기에 송성문의 다재다능함과 제이스 보웬의 스피드 및 수비력도 매력적인 카드"라고 현 상황을 짚었다.문제는 한정된 야수 엔트리 자리다. MLB.com은 "하지만 모든 자원을 모두 다 데리고 갈 수는 없다. 샌디에이고가 포스트시즌 로스터에 야수 14명을 데려간다고 가정할 때, 시츠와 안두하를 포함하면 14자리를 두고 16명이 경쟁하는 셈"이라고 설명했다.이어 MLB.com은 "송성문이 로스터 경쟁에서 밀려날 가능성이 가장 높아 보인다(Song feels likeliest to give way)"고 직설적으로 표현했다. 그러면서 "보웬의 경우 대수비와 대주자 요원으로서의 활용 가치를 고려할 때 포스트시즌 단기전에서 반드시 필요한 자원으로 보인다"며 송성문보다 보웬의 쓰임새를 더 높게 평가했다.결국 송성문의 포스트시즌 출전 여부는 부상자들의 몸 상태와 샌디에이고 코칭스태프의 엔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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