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대우건설(047040)은 “해상 PBD(Plastic Board Drain) 시공성 검증 과정에서 나타난 일부 문제와 과제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구체적인 기술 개선 방안을 기본설계 보고서에 완벽히 담아냈다”고 강조했다.
![]() |
| 가덕도 신공항 조감도. (사진=국토교통부) |
대우건설은 7일 보도자료를 통해 “국내 최초의 대규모 해상 연약지반 개량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가장 선도적이고 철저한 검증 단계를 밟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해상 PBD 시공성 검증 관련한 기술적 문제를 인지하고 있으면서도 졸속으로 승인했다는 지적을 정면으로 반박한 것이다. PBD는 구조물의 하중을 버티지 못하는 연약지반에 플라스틱 배수재를 꽂아 물을 빼내 지반을 다지는 것을 말한다.
회사 측은 “대우건설 컨소시엄은 실제 본공사 시공 위치인 해상 5개소, 총 90공을 대상으로 해상 PBD 시공성 검증을 선도적으로 진행했다”며 “그 결과 활주로 구간에 대한 연약지반개량 안정성을 확인했으나 11%에 해당하는 경질 PBD 개량구간의 중간사질토 층에서는 일부 관입 중지 및 변형 사례가 확인되는 등 개선 필요사항이 도출됐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 같은 데이터와 문제점을 감추지 않고 기본설계 보고서에 상세히 수록했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관입용 파이프의 강성 증대를 통해 관입력을 향상하고 관입 저항력 감소를 위한 장비 개선 등 ‘중간 사질토 PBD 관입력 향상 방안’을 도출해 기본설계에 반영했다“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시공성 검증은 본공사의 시행착오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필수적인 데이터 수집 과정“이라며 ”이를 통해 도출된 개선 사항을 바탕으로 현재 2차 시공성 검증을 철저히 준비 중“이라고 했다.
또한 ”대우건설 컨소시엄은 지난 현대건설 컨소시엄 대비 월등한 수준의 정밀 지반조사와 차별화된 설계 공법을 적용해 지반 안정성 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문제를 회피하는 것이 아니라 정확히 진단하고 장비 업그레이드와 추가 검증으로 보완해 나가는 과정 자체가 성공적인 사업 추진의 증거“라고 강조했다.
이어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과 대우건설 컨소시엄은 앞으로도 투명한 기술 검증과 철저한 보완 대책을 바탕으로 신공항 건설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2 hours ago
1











![[올해의 우수게임] 인디게임 부문 에이아이엑스랩 '골목길: 귀흔'](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6/09/15/news-p.v1.20260915.89c0e72940034b11a0c403463341e3a5_P1.png)







English (U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