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부터 17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는 붓질로 뜨개질의 조직감과 입체감을 나타내는 일명 ‘뜨개화풍’의 작품 21점이 전시된다. ‘과거, 현재 그리고(Past, Present and…)’라는 주제 아래 작가는 삶의 시간과 관계를 씨줄과 날줄에 비유하며, 교차 속에서 생성되는 사랑의 에너지를 표현했다. 또 인간과 자연, 관계와 시간의 흐름을 하나의 구조로 바라보는 시선이 작품 전반을 관통한다. 정우경 작가는 대전시 초대작가이자 충청예술 초대작가로 활동 중이며 한국미술협회, 대전여성미술가협회 등에서 활동하고 있다. 2024년에는 이동훈미술상 특별상을 수상했다.

김태영 기자 liv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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