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현충원로와 유성IC, 구암교네거리, 구암역삼거리 일원의 교통체증을 해소하기 위한 유성광역복합환승센터 임시 진입도로를 다음 달 1일 개통한다고 30일 밝혔다.
임시도로는 총연장 580m에 왕복 3차선 규모로 유성 간선급행버스(BRT) 도로 중 유성IC네거리~박산로 구간과 구암동 청년주택 ‘다가온’ 앞 도로를 직접 연결한다.
다만 임시도로는 호남고속도로지선 하부의 미사용 교량인 구암교를 통과하는 구조여서 3m 이상의 대형 차량은 통행할 수 없다.
이번 개통으로 구암교네거리 일원 교통량은 20% 이상 분산되고, 통행속도는 약 30% 향상될 것으로 시는 전망했다.
앞서 시는 유성 BRT 연결도로 호남지선 통과 지하차도 사업과 구암교차로 입체화 사업 등으로 인한 도로정체를 완화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임시도로 개설을 추진해 왔다. 시는 2030년 준공 예정인 구암교차로 입체화 사업을 조속히 마쳐 유성IC 일대의 교통 혼잡을 근본적으로 해소할 계획이다.
남시덕 대전시 교통국장은 “시민이 매일 겪는 출퇴근길 교통 정체를 조금이나마 줄이기 위해 임시도로를 우선 개통했다”며 “본 사업도 2030년까지 차질 없이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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