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금리 1%"… 부산시 소상공인 파격 지원

2 weeks ago 11

사회 > 지역 "대출금리 1%"… 부산시 소상공인 파격 지원 4대 시중은행·부산銀과 협약'경영위기' 지역 소상공인에1조2000억원 규모 지원 나서17일 접수, 4만명 혜택 전망전재수 "재도약 디딤돌 기대" 15일 부산시청사에서 임대진 우리은행 본부장, 윤용환 국민은행 부행장, 김성주 부산은행 행장, 전재수 부산시장, 이재헌 하나은행 부행장, 양군길 신한은행 부행장, 장미임 부산신용보증재단 이사장 직무대행(왼쪽부터)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시 부산시가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1%대 저금리로 1조2000억원 규모의 자금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전재수 부산시장이 취임 첫날 발표한 '부산 민생 100일 비상조치'가 본격 가동될 전망이다. 부산시는 15일 오후 2시 시청사에서 부산은행, 하나은행, KB국민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부산신용보증재단과 함께 '경영 위기 소상공인을 위한 1%대 저리 대출 및 고금리 대환대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고금리·고물가·고환율 '3고'와 내수 부진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마련됐다. 부산은 보증 사고율과 대위변제율이 전국 평균보다 높고, 사고 정상화율과 회수율은 낮다. 이에 연체 발생 이전 금융 비용을 낮춰 선제적 금융 안전망을 구축하려는 조치다. 이번 협약에 따라 '민생112'(금리 1%대로 1조2000억원 지원) 프로젝트가 본격 시행된다. 부산시는 총 76억원의 시비를 투입해 이차보전(이자 차액 보전)을 지원한다. 부산은행은 150억원, 4대 시중은행은 각각 50억원을 부산신용보증재단에 출연한다. 이를 통해 마련된 총 350억원을 토대로 대출이 진행된다. 부산신용보증재단은 이번 사업의 대출 보증 업무를 맡았다. 지역 소상공인이 최초 대출 후 1년간 4%의 이차보전을 받아 현재 5%대인 평균 대출 금리보다 훨씬 저렴한 1%대로 대출을 이용할 수 있다는 게 이 사업의 주된 내용이다. 금융 지원 상품은 소상공인이 처한 상황에 따라 다섯 가지로 나뉜다. 우선 저리의 신규 운전자금을 공급하는 '민생안심 협약보증'은 총 5000억원 규모다. 부산 내 소기업·소상공인이 대상이고, 1개 업체당 3000만원까지 대출할 수 있다. '전환보증'과 '고금리 대환대출' 상품은 각각 2000억원, 3000억원 규모로 마련돼 기존 고금리 대출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을 완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상품들도 1개 업체마다 30...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