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지지율 최악인데, 민주당은 우왕좌왕…美 중간선거 안갯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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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 글로벌 정치 대통령 지지율 최악인데, 민주당은 우왕좌왕…美 중간선거 안갯속 3개월 남은 美중간선거재선 대통령 중 민심 가장 나빠경제·외교 전분야 지지율 바닥트럼프 선거구 변경 ‘꼼수’에민주, 경합지서 잇따라 직격탄큰손 외면에 자금 모금도 난항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일(현지시간) 뉴저지주 모리스타운에서 에어포스원(대통령전용기)에 탑승하기 위해 걸어가고 있다. [AP = 연합뉴스] 교착 상태에 빠져든 이란 전쟁과 그에 따른 유가 상승으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지지율이 30%대 초반에 그치고 있지만, 3개월 앞으로 다가온 미국 중간선거(11월 3일)에서 민주당이 얻을 ‘반사이익’은 제한적일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임기 가운데 현 시점에 재임하는 대통령으로서는 지지율이 사상 최저 수준이지만, 하원 선거구 획정 등 정치 환경 변화로 트럼프 대통령의 낮은 인기가 의석수로 나타날지는 미지수라는 것이다.2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는 여론조사 분석 기사에서 미국인의 약 3분의 1만이 트럼프 대통령을 지지하고 있다고 전했다.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율은 이란 전쟁과 높은 유가로 인해 임기 중 최저점을 기록하고 있다. 워터게이트 사건으로 사임하기 직전의 리처드 닉슨 대통령을 제외하고는, 1940년대 이후 여론조사 역사상 ‘재선 대통령’ 가운데 가장 인기가 없는 인물이라는 것이 NYT의 설명이다. 지난달 말 공개된 미국 방송 CNN의 최신 여론조사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율은 34%에 그쳤으며, 이는 2021년 1월 6일 의회 난동 사건 직후와 비슷한 수준이다. 최근 나온 AP·NORC 설문과 퀴니피액대 조사에서는 각각 33%, 32%의 지지도를 기록했다.갤럽의 과거 조사 결과에 따르면 두 번째 임기의 같은 시점에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은 63%, 로널드 레이건 전 대통령은 61%, 드와이트 아이젠하워 전 대통령은 58%의 지지를 받았다. 버락 오바마(43%), 해리 트루먼(39%),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37%)은 선호도가 50% 미만이었고, 몇 달 뒤 치러진 중간선거에서 소속 정당이 의석을 잃고 말았다.NYT는 트럼프 대통령이 경제·이민 문제 등 과거 강점을 보였던 분야를 포함한 모든 사안에서 지지율이 바닥을 향하고 있다는 것이 공화당이 직면한 난제라고 지적했다. 또 유권자들이 트럼프 대통령의 통치 방식을 단순히 부정적으로 평가하는 것이 아닌, 강력히 반대하고 있다는 점 역시 공화당의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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