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피소 뚫고 들어온 토사…'위험 1등급' 산 아래에 대피소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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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산사태 우려가 있을 때 가까운 대피소로 가라고 안내를 받죠. 그런데 취재진이 대피소를 돌아보니 가파른 산 바로 아래에 있는 곳이 꽤 있었습니다. 안전해야 할 대피소의 실태를 강세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 지난 20일 산사태가 발생한 가평군 신상3리 마을입니다. 마을 일부가 아예 사라져 버렸고, 주민 1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이런 피해를 줄이려고 마련한 시설이 산사태 대피소입니다. 산사태가 우려되거나 발생했을 때 안전하게 있을 수 있는 장소를 대피소로 지정하는 겁니다. 대피소가 안전한 곳에 있는지 먼저 춘천시를 찾아가 확인해봤습니다.▶ 스탠딩 : 강세현 / 기자- "이 마을회관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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