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 체육진흥공단·장애인체육회와 정보보호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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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대한체육회가 체육 단체들과 함께 정보보호 캠페인을 진행했다.

사진=대한체육회

체육회는 18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회관 1층 로비에서 스포츠 유관 공공기관인 국민체육진흥공단, 대한장애인체육회와 함께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 보호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체육 분야 전반의 정보보안 인식 제고를 위해 기관장이 직접 주도했다. 현장에는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하형주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 이희룡 대한장애인체육회 사무총장이 참여해 ‘함께 지켜요! 기관장과 실천하는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 보호’, ‘정보보호 실천,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또한, 개인정보 노출 예방을 위한 자가 진단 체크리스트도 배포했다.

체육회는 “최근 사회 전반에서 정보 유출 및 보안 사고가 잇따르며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이 주목받는 상황에서 선도적으로 인식을 강화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체육회는 지난해 9월 국민체육진흥공단, 대한장애인체육회와 함께 개인정보 보호 협의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체육회는 “앞으로도 사이버보안 및 개인정보 보호 강화를 위한 유기적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유승민 회장은 “이번 기관장 중심 캠페인을 계기로 스포츠 분야 전반의 정보보안 인식이 더 확산하길 바란다”며 “보안사고 예방 및 안전한 스포츠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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