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축구 오열’ 손흥민, 결국 토트넘의 매각 대상 됐다…이적 가능성 통보 “구단 중심 계획에 포함되어 있지 않아”

5 hours ago 2

손흥민이 토트넘 홋스퍼의 매각 대상이 됐다.

영국 매체 ‘TBR 풋볼’은 “토트넘은 올 여름 손흥민에게 적절한 제안이 들어오면 이적할 수 있다고 통보했다”고 이야기했다.

물론 토트넘은 오는 8월 아시아 투어를 앞두고 있고 대한민국을 방문한다. 이때까지는 손흥민과 동행할 가능성이 크다. 그를 통한 막대한 상업 수익을 외면하기 힘들기 때문이다.

손흥민이 토트넘 홋스퍼의 매각 대상이 됐다. 사진=REUTERS=연합뉴스

손흥민이 토트넘 홋스퍼의 매각 대상이 됐다. 사진=REUTERS=연합뉴스

그러나 손흥민은 토트넘의 매각 대상이 됐기에 아시아 투어 후 이적할 가능성이 있다. 2024-25시즌 11골 12도움을 기록한 그였으나 토마스 프랑크 감독은 결국 변화를 추가하는 듯하다.

‘TBR 풋볼’은 “프랑크 감독은 (마티스)텔, 히샤를리송, (마이키)무어, (윌슨)오도베르 등과의 경쟁을 고려, 손흥민에게 제한적인 출전 기회를 줄 것으로 보인다”며 “손흥민은 현재 토트넘의 매각 대상이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우리의 단독 보도에 의하면 프랑크 감독은 (요안)위사 영입에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며 “손흥민은 토트넘에 잔류할 의사가 있고 구단도 그의 결정을 존중할 것이다. 그러나 손흥민이 이적에 동의한다면 가능성은 매우 크다”고 덧붙였다.

‘TBR 풋볼’의 그레이엄 베일리 역시 “손흥민은 적절한 제안이 왔을 때 떠날 수 있다는 걸 알고 있다. 그는 토트넘의 향후 계획에 있어 핵심이 아니다. 우리는 토트넘이 (모하메드)쿠두스를 영입했다는 걸 알고 있고 위사 영입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TBR 풋볼’의 그레이엄 베일리 역시 “손흥민은 적절한 제안이 왔을 때 떠날 수 있다는 걸 알고 있다. 그는 토트넘의 향후 계획에 있어 핵심이 아니다. 우리는 토트넘이 (모하메드)쿠두스를 영입했다는 걸 알고 있고 위사 영입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X

‘TBR 풋볼’의 그레이엄 베일리 역시 “손흥민은 적절한 제안이 왔을 때 떠날 수 있다는 걸 알고 있다. 그는 토트넘의 향후 계획에 있어 핵심이 아니다. 우리는 토트넘이 (모하메드)쿠두스를 영입했다는 걸 알고 있고 위사 영입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X

이어 “손흥민이 잔류하더라도 토트넘은 문제 삼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이적 시장이 끝나기 전 이적한다고 해도 크게 놀랄 일은 아니다. 손흥민은 확실히 매각 가능 상태이며 몇몇 이적 옵션도 있다. 중요한 건 손흥민은 토트넘의 중심 계획에 포함되어 있지 않다는 것이다”라고 더했다.

쿠두스의 합류는 손흥민의 자리를 위협하는 선택이었다. 물론 쿠두스가 손흥민의 주 포지션인 왼쪽보다 오른쪽에 더 어울리는 선수라는 건 모두가 다 아는 사실. 그러나 쿠두스는 공격에 있어 전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선수다.

‘TBR 풋볼’은 “텔은 다음 시즌 토트넘의 주전 윙어가 될 가능성이 크다”고 평가했다.

이제는 프랑크 감독의 이야기가 중요하다. 그는 손흥민과의 확실한 대화를 나눴어야 한다. 지난 10년간 토트넘을 이끈 레전드를 위한 최소한의 배려다.

‘TBR 풋볼’에 의하면 프랑크 감독은 오는 18일(현지시간) 토트넘의 홋스퍼 웨이에서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며 이때 손흥민의 미래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

‘TBR 풋볼’에 의하면 프랑크 감독은 오는 18일(현지시간) 토트넘의 홋스퍼 웨이에서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며 이때 손흥민의 미래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 사진=REUTERS=연합뉴스

‘TBR 풋볼’에 의하면 프랑크 감독은 오는 18일(현지시간) 토트넘의 홋스퍼 웨이에서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며 이때 손흥민의 미래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 사진=REUTERS=연합뉴스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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