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전자전기 체계개발 경쟁력 강화 박차…한국전자파학회와 기술협력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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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파 및 항공우주 분야 기술협력·정보교류 업무협약 대한항공, 공군 전자전기 체계개발 사업 참여 중 오는 2034년 실전 배치 목표…비행체 제작 맡아 “기술 경쟁력 확보해 군 전력 강화에 이바지 할 것” 대한항공(컨소시엄) 한국형 전자전기 예상도. 대한항공 제공 대한항공이 한국전자파학회(KIEES)와 손잡고 전자전기 체계개발 사업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대한항공은 한국전자파학회와 ‘전자파 및 항공우주 분야 기술협력과 정보교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체결식에는 김경남 대한항공 항공기술연구원장과 박영철 한국전자파학회장 등이 참석했다.이번 MOU에 따라 대한항공과 KIEES는 전자파 및 항공우주 분야 학술행사 개최 및 참여를 비롯해 기술자문, 공동연구, 인력양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또한 상호 기술 교류를 활성화해 국내 전자파 및 항공우주 분야 기술 발전에 이바지한다는 계획이다.대한항공의 경우 작년부터 우리 공군 전자기 스펙트럼(EMS) 전력 확보를 위한 핵심 사업 ‘전자전기(블록-Ⅰ) 체계개발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전자전기는 적의 레이더와 방공망, 무선지휘통신체계 등을 전자공격(재밍·교란)으로 마비시키는 특수 임무 항공기를 말한다. 현대전에서 게임체인저로 여겨지기도 한다. 김경남 대한항공 항공기술연구원장(왼쪽)과 박영철 한국전자파학회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대한항공 제공 대한항공이 참여하고 있는 전자전기 체계개발 사업은 주변국 위협 신호를 수집·분석하고 전시에 전자공격을 통해 적 방공망 등을 무력화할 수 있는 대형 특수임무기를 개발하는 프로젝트다. 이 사업에서 대한항공은 오는 2034년 실전 배치를 목표로 비행체 종합과 기체 개조 및 제작을 담당하고 있다.대한항공 관계자는 “이번 MOU를 계기로 학회와 협력 분야를 넓혀 첨단 전자전기 개발사업을 비롯한 관련 분야 기술 경쟁력을 한층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첨단 항공우주·전자전 분야 기술 발전과 대한민국 군 전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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