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높고 넓어졌다…현대차 ‘2027 팰리세이드’ 하이루프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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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팰리세이드 XRT 트림(현대차 제공) 현대차가 대표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팰리세이드의 지붕을 높인 버전인 ‘하이루프’ 모델을 내놨다. 좀 더 높은 차체 높이 덕에 내부 공간이 넓어진 게 특징이다. 국산 SUV가 하이루프 모델로 나온 건 이번이 처음이다.현대차는 25일 ‘2027 팰리세이드’를 출시했다. 앞서 올 6월 기아의 대표 대형 레저용차량(RV) 카니발에도 하이루프 모델이 추가된 바 있다. 하이루프 모델의 차체 높이는 기존 팰리세이드보다 높으면서도 지하주차장 진입을 고려해 2005㎜로 설계했다. 기존보다 240㎜ 더 높다. 넓은 실내 공간이 확보되면서 운전자 가족 등이 동승하는 뒷좌석 편의도 강화됐다. 발광다이오드(LED) 독서등과 21.4인치의 스마트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이 기본으로 달렸다. 밤하늘에 별이 빛나는 모습을 형상화한 조명인 ‘스태리 스카이’도 차량 지붕에 기본 적용됐다.하이루프 모델 판매가는 연료와 인승별로 다르다. 2열이 일반적인 3인승 벤치 형태 시트가 아닌 독립 시트로 구성된 9인승이 더 비싸다. 팰리세이드 하이루프는 가솔린 9인승 기준 7244만 원부터 시작된다. 최고가인 하이브리드 7인승은 8159만 원이다.이번 연식 변경으로 팰리세이드에는 하이루프 모델뿐 아니라 마니아층을 겨냥한 트림들이 추가됐다. 이 차의 최상위 트림(캘리그래피) 기반에 내·외장을 모두 검은색으로 구성한 디자인 트림 ‘블랙 잉크’, 오프로드 특화 트림 ‘XRT(Xtreme Rugged Terrain·극도로 험준한 지형)’ 등이다. 또 모든 기존 트림의 안전사양도 확충됐다. 기본 트림부터 전방과 후측방 충돌 방지 보조 등의 기능이 적용된다. 최원영 기자 o0@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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