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본코리아 ‘네이버 종목토론방’ 자사 비판글 무더기 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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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 뉴스1 백종원 대표가 이끄는 더본코리아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자사와 경영진을 비판하는 글을 주식 토론방에 작성한 이들을 모욕죄 등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17일 업계에 따르면 더본코리아는 최근 네이버 자사 종목토론방에 비판글을 올린 작성자들을 모욕죄 등의 혐의로 서울 은평경찰서 등에 고소했다.전날 해당 커뮤니티에는 경찰로부터 출석 요구를 받았다는 글이 잇달아 올라왔다. 한 작성자는 “(경찰이) 댓글 내용을 좀 알려주고, 4분기 적자 나서 뭐라고 적었다고, 출석해야 한다고 한다”며 “지독하다. 사기꾼 회사들 욕하면서도 단 한 번도 가본 적 없는 경찰서를 가보게 생겼다”라고 적었다.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 뉴시스 또 다른 작성자는 경찰과의 통화 내역을 공개하며 “나도 모욕죄로 조사받으라고 전화 왔다. (나는) 정당한 비판을 했다고 본다, 욕도 없었다. 주주와 점주 투자받아서 피해 많이 줬다는 내용”이라며 “고소로 이러는 게 짜증 난다”라고 했다.더본코리아 측은 “지난해부터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비방 및 허위사실 유포 목적의 악의적 게시글과 댓글 등으로 주주와 가맹점주들에게 직접적인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며 “현재 법무법인을 통해 비방 및 허위사실 유포 행위에 대해 원칙에 따른 법적 조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근거 없는 맹목적 비방과 모욕으로부터 주주와 선량한 가맹점주들의 명예와 신뢰를 보호하기 위한 불가피하고 정당한 방어 조치”라고 설명했다.더본코리아는 2024년 11월 6일 공모가 주당 3만4000원으로 상장했다. 상장 당일 주당 6만4500원까지 치솟으며 최고가를 찍었다. 17일 현재 종가 기준 주당 1만4550원이다. ©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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