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분에 결혼까지" 고양터미널 화재 생존 여고생, 소방관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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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2014년, 9명이 사망하고 60명이 다친 고양터미널 화재 당시 가까스로 구조된 여고생이 결혼을 앞두고 자신을 구한 소방대원을 찾았습니다. 김예빈 씨는 생명을 살리기 위해 불길 속에 뛰어드는 소방관의 용기를 힘들 때마다 기억했다고 전했습니다. 이교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소방대원들이 화마 속에서 여고생을 구해냅니다. 한 대원이 여고생의 머리카락을 쓸어넘겨 의식이 있는 것을 확인하고는 안도의 한숨을 내쉽니다. 인테리어 공사 중 튄 용접 불꽃 때문에 발생했던 2014년 고양터미널 화재 당시입니다. 여고생은 철판 아래 깔려 있어 하마터면 발견하지 못할 뻔했습니다.▶ 스탠딩 : 이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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