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밴드 데이브레이크(Daybreak)가 데뷔 19주년을 맞았다.
데이브레이크(이원석, 김선일, 김장원, 정유종)는 2007년 9월 18일 정규 1집 ‘Urban Life Style’을 발표하며 가요계에 첫발을 내디뎠다. 어느덧 데뷔 20주년을 한 해 앞둔 장수 밴드가 됐다.
지난 19년 동안 데이브레이크의 이름을 대중에게 각인시킨 곡도 적지 않다. ‘좋다’를 비롯해 ‘들었다 놨다’, ‘꽃길만 걷게 해줄게’ 등이 꾸준히 사랑받으며 데이브레이크를 대표하는 곡으로 자리 잡았다. 경쾌한 밴드 사운드와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멜로디는 이들 음악의 색깔이 됐다.
데이브레이크의 또 다른 중심에는 공연이 있다.
2013년부터 여름마다 브랜드 공연 ‘SUMMER MADNESS’를 이어왔고, 올해는 소극장 라이브 ‘ONE NIGHT LIVE : ONL’을 새롭게 선보였다. 단독 공연뿐 아니라 다양한 음악 페스티벌 무대에도 꾸준히 오르며 관객들과 직접 호흡해왔다.
특히 데뷔 19년 차에도 새로운 공연 형식을 시도하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오랜 시간 사랑받은 대표곡에 머물지 않고 공연의 규모와 형태를 달리하며 밴드로서 활동 반경을 넓히고 있다.
2007년 시작해 어느덧 2026년. 19년 동안 ‘좋다’고 노래하고, 리스너들의 마음을 ‘들었다 놨다’ 하며 자신들만의 ‘꽃길’을 걸어온 데이브레이크는 이제 데뷔 20주년을 바라보고 있다.
사진제공=미스틱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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