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 강릉 ITS 세계총회서 자율주행 평가·AI 도로안전 기술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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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교통공단 전경. 한국도로교통공단 제공 한국도로교통공단이 19일부터 23일까지 강릉에서 열리는 ‘2026 강릉 ITS 세계총회’에 참가해 미래 모빌리티 교통안전 기술을 전시하고 연구 성과를 발표한다.8일 공단에 따르면 이번 총회에서 △자율주행 주행시험장(PG) △도시교통정보센터(UTIC) △모바일 운전면허증 △교통안전점검차량(TSCV)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자율주행 주행시험장(PG)에서는 도로교통법에 따른 자율주행차의 법규 준수와 운전능력을 평가·검증할 수 있는 시험환경을 소개한다. 고속주행로, 간선도로, 생활도로, 산악도로 등 다양한 도로환경을 구현한 평가·검증 인프라와 파노라마 전시를 통해 자율주행 기술의 안전성을 검증하는 과정을 보여줄 계획이다.교통안전점검차량(TSCV)은 교통통제 없이 일반 도로를 주행하면서 도로의 안전 상태를 진단하는 스마트 도로안전 조사·분석 차량이다. 총회 참가자들은 현장 시연을 통해 차량의 기능과 활용 사례를 확인할 수 있다. 공단이 약 10억 원을 투입해 자체 개발한 이 차량은 위성항법보조시스템과 관성항법장치를 활용한 도로 기하구조 조사 모듈과 레이저 등을 탑재해 도로의 평면·종단 선형과 편경사를 실시간으로 보여준다. 공단은 2021년 이 차량으로 전국 사고위험 지방도로 679곳의 도로구조를 정밀 조사·분석하는 등 위험도로 개선 사업에 활용했다.도시교통정보센터(UTIC)에서는 교통정보를 수집·분석해 제공하는 도시교통정보 관리 체계를 소개한다. 모바일 운전면허증도 함께 선보이며,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교통·운전 관련 서비스 사례를 살펴볼 수 있다.외부 기술시연 부스에서는 인공지능(AI)으로 이상기후 도로노면 위험상황을 실시간 인지하고 교통안전정보를 운전자와 관제센터, 내비게이션 플랫폼에 제공하는 기술을 선보인다. 기관 발표 세션에서는 김정래 수석연구원이 ‘이상기후 도로노면 위험상황 교통사고 예방 기술’을, 김태근 책임연구원이 ‘자율주행 제어권 전환 교육 효과’를 주제로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공단 관계자는 “2026 강릉 ITS 세계총회는 자율주행과 스마트 교통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확인하는 국제적 교류의 장”이라며 “공단은 자율주행 기술의 안전성 평가와 교통안전 연구 성과를 알리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미래 교통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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