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감 조기 유행에…경남도, 예방 접종 앞당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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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지역 독감 조기 유행에…경남도, 예방 접종 앞당겨 바이러스 검출률 경남 21.2%전국 평균 16.3% 보다 높아14세 이하·임신부 21일부터65세 이상 내달 6일부터 접종 독감 접종. [연합뉴스] 인플루엔자(독감) 유행이 예년보다 이른 속도로 확산하면서 경남도가 어린이와 어르신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한 예방접종 일정을 앞당겨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경남도에 따르면 의원급 의료기관을 찾은 외래환자 1000명 중 독감 의심 증상을 보인 환자는 전국 25.3명, 경남 23.6명으로 집계됐다. 바이러스 검출률은 경남이 21.2%로 전국 평균 16.3%를 웃돌았다.이 같은 조기 유행 추세를 반영해 경남도는 어린이와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의 접종 시작일을 앞당겼다.생후 6개월부터 14세 어린이와 임신부는 오는 21일부터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절기부터 어린이 무료 접종 대상도 기존 13세에서 14세(2012년생)까지 확대됐다. 학령기 아동·청소년의 감염과 학교·지역사회 내 확산을 막기 위한 조치다.65세 이상 어르신은 연령대별로 접종 시작일이 순차적으로 앞당겨진다. 75세 이상(1951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은 10월 6일, 70~74세(1952년 1월 1일~1956년 12월 31일 출생)는 10월 12일, 65~69세(1957년 1월 1일~1961년 12월 31일 출생)는 10월 15일부터 각각 접종을 시작한다. 접종은 모두 2027년 4월 30일까지 가능하다.접종 대상자는 주소지와 관계없이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이나 보건소를 방문해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접종 가능 의료기관과 대상 여부는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nip.kdc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경남도는 도민 혼란을 줄이기 위해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의 옥외전광판을 활용해 접종 홍보를 강화하고, 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해 지역 내 접종 가능 의료기관을 안내할 계획이다.김신호 경남도 보건의료국장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어린이·임신부·어르신 모두에게 입원과 사망을 줄이고 질병 부담을 낮추는 데 매우 효과적인 수단”이라며 “지난 절기보다 유행이 이르게 시작된 만큼 가족이 건강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미리 접종받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남도의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조기 시행으로 SK바이오사이언스가 독감백신 수요 국면에 놓였습니다. 회사는 세포배양 방식의 독감백신 스카이셀플루를 개발·생산해 국내 접종 시장에 공급해 왔습니다.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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