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많은 사람만 기부하는 게 아니더라”…이혜성이 1억 기부 결심한 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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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성 홍보대사가 사랑의열매 ‘더 푸릇 라운지’에서 ‘외로움의 시대에 나를 위로해주는 것’을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방송인 이혜성이 “기부는 돈이 많은 사람만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가진 것을 아껴 타인과 행복을 나누는 일”이라며 자신이 나눔을 시작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그는 역사 강사 최태성의 검소한 생활과 기부 모습을 보며 사랑의열매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을 결심했다고 말했다.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7일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홍보대사 이혜성과 함께 첫 토크콘서트 ‘더 푸릇 라운지’를 열었다. 시민 12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이혜성은 ‘외로움의 시대, 나를 위로해주는 것’을 주제로 자신의 경험을 풀어냈다. 온라인을 통해 언제든 다른 사람과 연결될 수 있지만 정작 자신을 이해해주는 사람을 만나기는 쉽지 않은 시대에 책과 영화, 음악에서 위로를 얻었다고 했다.그는 “책과 영화, 음악 등 예술 작품을 통해 다른 시간과 공간에 있는 사람들의 삶을 간접 경험하며 외로움을 위로받았다”며 “여러분에게도 위로를 건네는 책과 영화, 음악 그리고 사람들이 곁에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이어진 질의응답에서는 지난 4월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하게 된 과정도 소개했다.이혜성은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인 최태성 선생님을 만나 뵈면서 가입을 결심하게 됐다”며 “평소 검소한 생활을 이어가면서도 큰 나눔을 실천하시는 모습에 깊은 감명을 받았고, 저 역시 그 뜻을 본받고 싶어 가입했다”고 말했다.이어 “직접 나눔을 실천해 보니 기부는 돈이 많은 사람만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가진 것을 아껴 타인과 행복을 나누는 일이라는 점을 깨달았다”고 했다. (왼쪽부터) 사랑의열매 심정미 홍보미디어본부장, 진석범 사무총장, 이혜성 홍보대사와 ‘더 푸릇 라운지’ 토크콘서트에 참여한 시민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사랑의열매가 운영하는 1억 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이다. 이혜성은 지난해 사랑의열매 홍보대사로 위촉된 데 이어 올해 4월 회원으로 가입했다.이번 행사는 사랑의열매가 홍보대사와 함께 처음 마련한 토크콘서트다. ‘더 푸릇 라운지’라는 이름은 열매를 뜻하는 영어 ‘Fruit’과 젊음을 뜻하는 ‘푸릇푸릇함’을 결합했다. 사랑의열매는 젊은 세대와 나눔에 관한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진석범 사랑의열매 사무총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고민을 내려놓고 서로의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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