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잘 버는 것보다 먼저 해야 할 일?…신혼부부가 놓치기 쉬운 ‘이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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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생활 경제 돈 잘 버는 것보다 먼저 해야 할 일?…신혼부부가 놓치기 쉬운 ‘이것’ (사)금융과행복네트워크, ‘신혼부부 금융문화 토크쇼’ 성료 [(사)금융과행복네트워크] 결혼 후 돈 관리는 단순히 수입과 지출을 맞추는 일이 아니다. 같은 돈을 두고도 서로 다른 생각을 가진 부부가 함께 쓸 곳과 모을 곳을 정하고, 미래의 자산 목표까지 맞춰야 하기 때문이다. 신혼부부들이 재테크에 앞서 돈에 대한 가치관을 공유하고 대화하는 방법을 고민하는 자리가 마련됐다.사단법인 금융과행복네트워크는 지난 15일 서울 중구 명동 온즈드롬에서 신혼부부 대상 금융문화 토크쇼 ‘머니머니 해피토크: 우리 둘의 첫 머니라이프’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금융감독원과 카카오페이증권이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신혼부부 100쌍, 총 200명이 참석해 부부간 금융 소통과 장기적인 재무설계 방안을 모색했다.행사에서 강조된 것은 돈을 어떻게 벌고 불릴지에 앞서 부부가 돈을 통해 어떤 삶을 살고 싶은지부터 합의해야 한다는 점이다. 결혼으로 재정이 개인의 문제에서 공동의 과제로 바뀌는 만큼, 서로의 소비 성향과 미래 계획을 이해하는 과정이 필요하다는 취지다.인지심리학자 김경일 교수는 ‘같은 돈 문제를 왜 서로 다르게 받아들일까?’를 주제로 부부간 심리적 차이와 현명한 소통 방식을 설명했다. 한쪽에는 합리적인 지출이 다른 쪽에는 불필요한 소비로 받아들여질 수 있는 만큼, 상대방의 판단 기준을 이해하는 것이 돈 문제를 풀어가는 출발점이라는 것이다.이진우 투자·경제평론가는 ‘10년 뒤 우리 자산, 어떤 원칙으로 준비할까?’를 주제로 자산관리의 기본 원칙을 제시했다. 시장 변동성에 흔들리기보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자산을 관리하고, 부부가 함께 미래의 재무 목표를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전했다.김예희 공인회계사 겸 재무코치는 오늘의 행복과 미래의 안정을 함께 설계하는 방법을 다뤘다. 현재의 소비를 무조건 줄이는 방식이 아니라 지금 누릴 행복과 장기적인 재무 안정 사이에서 균형을 찾는 실질적인 재무계획 가이드를 소개했다. [(사)금융과행복네트워크] 방송인 오상진 아나운서도 ‘돈과 행복, 우리 부부의 균형 찾기’를 주제로 일상에서의 경험을 나눴다. 개그맨 김기리·배우 문지인 부부는 공감 MC로 참여해 신혼부부들이 겪는 현실적인 고민을 전달하고 참석자들과 소통했다.토크 리더로 나선 정운영 금융과행복네트워크 이사장은 돈 관리가 단순한 재테크를 넘어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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