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쭐 내러 갑니다”…인천 흉기 난동 의인 쌈밥집 찾은 개그맨 김대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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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쭐 내러 갑니다”…인천 흉기 난동 의인 쌈밥집 찾은 개그맨 김대범

김대범. 사진l김대범 SNS 캡처

김대범. 사진l김대범 SNS 캡처

개그맨 김대범이 인천 흉기 난동 사건 당시 피의자를 제압해 추가 피해를 막은 음식점 업주를 공개 응원했다.

김대범은 지난 15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인천 칼부림 사건 의인께서 운영하시는 쌈밥집”이라며 식당 상호와 위치를 공개하고 “돈쭐 내주러 많이들 가시면 좋을 거 같다”고 적었다.

‘돈쭐’은 ‘돈’과 ‘혼쭐내다’를 합친 말로,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행사한 기업에 ‘착한 소비’로 보답하겠다는 의미로 쓰이는 신조어다.

김대범은 16일 해당 식당을 직접 방문한 후기도 전했다. 그는 “인천 칼부림 사건의 의인이신 사장님의 가게에서 식사하고 왔다”며 “정말 가성비 최고의 맛집이다. 여러분들도 근처에 오시면 꼭 한번 식사하고 가시면 좋겠다. 강추한다”고 덧붙였다.

인천 흉기난동범. 사진l연합뉴스

인천 흉기난동범. 사진l연합뉴스

앞서 지난 13일 인천 남동구 구월동의 한 대형 상업시설 건물에서 50대 남성 A씨가 흉기를 휘두르며 난동을 벌였다. 이 사건으로 10명의 피해자가 발생했으며, 이 중 8명이 다쳤다. 부상자 가운데는 의식불명 상태에 빠진 19세 여성도 포함됐다. 나머지 2명은 다치지 않았다.

당시 인근 음식점 업주 신씨와 이씨, 식당 손님 나씨 등은 의자와 식판 등을 이용해 A씨를 제압했다. 이들의 대응으로 추가 피해를 막을 수 있었으며,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넘겨받아 검거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피부질환 치료를 받은 병원에 불만이 있었고, 병원 측 신고로 경찰 수사까지 받게 되자 이를 사회적으로 알리기 위해 범행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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