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달 끊겼던 ‘온통대전’ 내달 다시 푼다

1 week ago 5

월 30만 원 한도 기본 10% 캐시백 추석 낀 내달엔 15%까지 돌려줘 착한가격업소는 연말까지 15% 허태정 대전시장이 27일 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온통대전 2.0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대전시 제공 대전시는 재정 부족으로 중단했던 지역화폐 캐시백 지급 사업을 다음달부터 재개한다고 27일 밝혔다. 고물가 장기화로 위축된 소비에 활력을 더하고, 지역 내 소비를 유도할 수 있는 민생경제 정책 수단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이날 허태정 대전시장은 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전지역은 소상공인 폐업률이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두 번째인 10.4%에 이를 정도로 자영업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온통대전 2.0’ 이라는 사업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에 소비 기회를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대전시의 지역화폐(온통대전·대전사랑카드)는 4월부터 재원을 확보하지 못해 월 25억 원 규모의 국비 범위 내에서만 캐시백을 운영해 왔다. 예산 소진으로 매월 초 캐시백이 조기 종료됐고, 최근 두 달 동안에는 아예 중단되기도 했다. 온통대전 2.0 부활을 민선 9기 대표 공약으로 내세운 시는 재정혁신을 통해 불요불급한 지출을 줄이고 투자 우선순위를 조정해 필요한 재원을 마련할 계획이다. 아울러 국비 확보에도 적극 나서 캐시백을 보다 안정적이고 예측 가능하게 운영할 방침이다. 캐시백은 월 30만 원 한도 내에서 기본 10%를 안정적으로 운영한다. 소비진작이 필요한 시기와 지원이 더 필요한 대상에는 혜택을 높이기로 했다. 추석이 있는 9월에는 15%, 10∼11월에는 취약계층과 전통시장·골목형상점가·청년창업 가맹점 이용자에게 13%를 제공한다. 연말인 12월에도 추가 캐시백을 지급하고, 착한가격업소에서는 12월까지 상시 15%를 적용한다. 기존 온통대전 카드와 대전사랑카드는 별도 재발급받을 필요 없이 계속 사용할 수 있다. 시는 내년부터 결혼장려금·농민수당 등 50개 사업의 정책지원금을 온통대전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또 걷기, 대중교통·공공시설 이용에 마일리지를 제공하고, 주요 카드사 포인트도 온통대전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온통대전 2.0을 통해 소상공인 디지털 경영을 지원한다. 온통대전 결제 데이터를 활용한 상권분석 서비스를 제공해 데이터에 기반한 경영을 지원하고 정보무늬(QR)를 활용한 간편결제를 시범 도입한다. 시는 기존 캐시백 기능에 더해 흩어져 있는 정책...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