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어코리아, ‘자동차부품산업 ESG·탄소중립 박람회’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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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듀어코리아는 ‘2025 자동차부품산업 ESG·탄소중립 박람회’에 참가해 친환경 도장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24일 밝혔다.

현대자동차·기아는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KAP)과 함께 지난 4월 23일부터 25일까지 ‘2025 자동차부품산업 ESG·탄소중립 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현대자동차·기아의 1차와 2차 부품 협력사를 포함한 약 110개 기업이 참여해, 미래 모빌리티를 위한 혁신적인 기술과 지속 가능한 솔루션을 공유했다.

듀어코리아는 이번 행사에서 최신 친환경 도장 기술을 소개하며 현장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주요 전시 품목으로는 폐기가 가능한 종이 필터를 기반으로 다단계 건식 오버스프레이를 분리하는 EcoDry X 시스템, 효율성과 자원 절감 측면에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 4-메인 니들 기술의 EcoBell4가 있다.

이외에도 오버스프레이를 완전히 없앨 수 있는 EcoPaintJet Pro, 잔여물 없이 거의 무제한의 색상을 빠르고 경제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EcoSupply P 시스템 등 다양한 지속가능 제품이 함께 전시됐다.

대기오염 제어 분야에서는 첨단 플레임리스 (무화염) 기술을 적용한 전기식 축열산화 장치를 선보였으며, 이 장치는 효율적인 배기가스 정화를 통해 산업 현장의 탄소중립 달성을 지원한다.

듀어코리아 윤은수 책임은 “자동차 산업 전반에 걸쳐 지속 가능하고 에너지 효율적인 저탄소 도장 기술에 대한 수요는 계속 증가할 것”이라며 “ESG (환경·사회·지배구조) 가치에 부합하는 기술 혁신을 지속하고, 완성차 업체 및 국내 협력사들과의 협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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