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 글로벌 사회 “들어가면 순식간에 15도로 내려가”…40도 폭염 잡는 日 ‘인간 냉장고’ 인기 건설현장 넘어 골프장·대학으로…美·獨서도 문의 일본 산업용품 업체 트러스코 나카야마가 출시한 1인용 냉각 부스 ‘도히에몬 박스’ 안에 한 여성이 앉아 있다. [트러스코 나카야마] 연일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일본에서 사람이 직접 들어가 몸을 식히는 이른바 ‘인간 냉장고’가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5일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일본 기계공구 제조업체 트러스코 나카야마는 사람용 냉각 장비인 ‘도 히에몬 박스(Do Hie-mon Box)’를 판매하고 있다.이 장비는 성인 1명이 들어갈 수 있는 크기로, 내부 온도를 15도로 유지한 뒤 이용자가 들어가면 5도의 냉풍을 분사해 체온을 빠르게 낮춰준다.특히 목덜미를 집중적으로 냉각하도록 설계 됐으며, 내부에는 벤치형 의자가 있어 앉은 채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바퀴가 달려 있어 작업 현장이나 야외 행사장 등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이 제품은 올초 출시된 이후 건설 현장과 골프장, 대학, 레저시설 등을 중심으로 약 200대가 판매됐다.별도의 산업용 전원 설비 없이 일반 가정용 전기 콘센트에 연결해 사용할 수 있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전기요금은 시간당 약 15.8엔 수준으로 크지 않다.다만 가격은 1대당 150만엔(약 1356만원)에 달해 보급의 걸림돌로 지적된다.후미아키 마쓰바라 트러스코 나카야마 총괄매니저는 “매년 극한 더위가 더 일반적인 일이 되는 상황에서 체온을 낮춰주는 제품에 대한 수요는 최근 몇 년간 매년 두 배씩 증가하고 있다”면서 “최근에는 미국과 독일에서도 제품에 대한 문의가 들어오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일본에서는 지난해 6월부터 일정한 고온환경에서 장시간 작업할 경우 사업주가 열사병 의심 근로자를 신속히 보고할 체계와 대응 절차를 마련하고 이를 근로자들에게 알리도록 관련 규정이 강화됐다. 핵심요약 쏙AI 요약은 OpenAI의 최신 기술을 활용해 핵심 내용을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려면 기사 본문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본에서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인간 냉장고'로 불리는 냉각 장비가 인기를 끌고 있다. 트러스코 나카야마가 판매하는 이 장비는 내부 온도를 15도로 유지하며, 이용자가 들어가면 냉풍을 분사해 체온을 낮춘다. 제품은 건설 현장과 골프장 등에서 약 200대가 판매되었지만, 가격이 150...
“들어가면 순식간에 15도로 내려가”…40도 폭염 잡는 日 ‘인간 냉장고’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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