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앤디파마텍, MASH 신약후보 2상 성공 소식에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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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5.06.16 09:23 수정2025.06.16 09:23

사진=임대철 기자

사진=임대철 기자

디앤디파마텍이 급등하고 있다. 미국에서 진행한 대사이상지방간염(MASH) 치료 후보 DD01의 임상 2상에서 유효성을 입증했다고 공시한 영향이다.

16일 오전 9시16분 현재 디앤디파마텍은 전일 대비 2만4900원(25.49%) 오른 12만2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디앤디파마텍은 DD01의 미국 임상 2상에서 12주차에 30% 이상 지방간이 감소해 위약 대비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개선이 나타났다고 이날 개장 전 공시했다. 회사 측이 설정한 1차 종결점을 충족시킨 것이다. DD01은 글루카곤유사펩타이드(GLP-1)·글루카곤(GCG) 이중작용제다.

이슬기 디앤디파마텍 대표는 “최근 MASH 치료제 관련 다국적 제약사의 관심이 집중되는 만큼, 금번에 확인된 경쟁력 있는 임상 결과를 토대로 파트너링을 적극 추진해 대규모 기술이전까지 성공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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