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앤디파마텍, 해명에도 18% 하락…K비만치료제 ‘기대감 흔들’[바이오맥짚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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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6-08-07 오전 8:22:02 수정 2026-08-07 오전 8:22:02 가 가 [이데일리 김진수 기자] 디앤디파마텍(347850)의 기술이 적용된 비만치료제 후보물질의 연구개발이 중단된 것으로 확인되면서 디앤디파마텍 주가가 크게 하락했다. 특히 펩트론(087010)이 일라이 릴리와 맺은 기술평가에 대한 의문에 이어 이번 소식이 전해지면서 K바이오 기술 적용 비만치료제 탄생에 대한 기대감이 흔들리는 모습이다.동운아나텍(094170)은 타액 기반 혈당측정기 개발을 위한 임상 계획 신청, 임상 결과 발표 예정에 대한 소식이 나오면서 기대감에 주가가 상승했다.디앤디파마텍 주가 추이. (사진=KG제로인 엠피닥터)디앤디파마텍, 18% 하락…"기술 문제 아냐, 파트너십 이상무"KG제로인 엠피닥터(MP DORTOR·옛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디앤디파마텍 주가는 전일 대비 18.06% 하락한 5만3100원으로 마감했다. 디앤디파마텍 주가 하락은 멧세라의 비만치료제 파이프라인 개발 중단 소식 영향으로 풀이된다.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지난 4일 화이자는 2분기 실적 발표 자료를 통해 디앤디파마텍의 경구용 펩타이드 플랫폼 '오랄링크(ORALINK)'가 적용된 후보물질 'MET-224o' 개발을 중단했다고 밝혔다.디앤디파마텍은 2023년 멧세라에 경구용 비만치료제 6종을 8억350만달러(약 1조1450억원)에 기술수출했고 이후 멧세라가 화이자에 인수됐다. MET-224o는 디앤디파마텍의 오랄링크가 적용된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GLP-1) 수용체 작용제다. 화이자가 멧세라를 인수하면서 MET-224o 직접 개발을 담당해왔지만 전략 변경 등의 이유로 개발이 멈춘 것이다. 화이자 측은 "경구 펩타이드 및 저분자 화합물을 통한 GLP-1 물질 탐색은 지속한다"고 밝혔다. 해당 소식이 전해지며 디앤디파마텍의 주가가 급락하자 디앤디파마텍은 "이번 중단이 오랄링크의 기술적 문제를 의미하지 않고 파트너십에도 문제가 없다"며 진화에 나섰다.디앤디파마텍에 따르면 비밀유지 의무로 언급에 제한이 있지만 화이자는 비만치료제 후발주자인 만큼 기존 허가 제품과 차별화되는 제품에 개발을 집중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경구용 펩타이드에서는 단일 GLP-1보다 체중감소 효과가 큰 다중 작용제에 비중을 두고 있다.디앤디파마텍 관계자는 "공동개발 중 임상에 진입한 경구 제품은 2개였고, 초기 임상 후 1개만 추가 임상을 진행한다는 전략은 인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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