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로이트 안진, 글로벌 IPO 자문서비스 강화…전담팀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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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은 최근 국내 기업의 미국 증시 상장(US IPO)을 포함한 해외 상장 수요 증가에 적극 대응하기 관련 자문서비스를 ‘글로벌 IPO 전담팀’으로 확대·출범한다고 30일 밝혔다.

딜로이트 미국의 2025년 IPO 시장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지속적인 금리 안정화와 인공지능(AI), 친환경 기술 분야 기업들의 IPO 증가가 예상되며, 이러한 흐름은 국내 기업들에게도 새로운 성장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딜로이트 안진은 변화하는 기업의 니즈에 부응하기 위해 기존 서비스 역량을 글로벌 IPO 전담팀으로 확대, 출범하여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는 기업들을 위한 자문 역량을 집중 강화했다.

딜로이트 안진의 글로벌 IPO 서비스는 회계, 세무, 기업지배구조, 내부통제 평가 및 SEC 신고를 비롯해 상장 전 준비 단계부터 상장 후 지속적인 관리까지 아우르는 엔드투엔드(End-to-End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딜로이트 안진은 회계감사부문 소속 하성호 파트너를 리더로 하여 미국 상장기업들에 대한 회계, 세무, 재무자문 서비스 경험과 미국 IPO 시장에 풍부한 경험을 가진 회계감사부문, 세무자문부문 및 재무자문부문의 전문 파트너 7명으로 구성된 전담팀을 구성했다.

딜로이트는 최근 10년간 미국 IPO 상장기업들의 상당수를 자문하고 있다. 2021년부터는 미국 증시 전체 IPO의 59%에게 자문을 제공했다.

홍종성 딜로이트 안진 대표이사는 “국내 기업들의 미국 시장 포함 해외 상장 수요가 증가하면서 전문화된 글로벌 IPO 서비스 제공의 필요성이 더욱 높아졌다”며 “딜로이트 안진은 차별화된 글로벌 네트워크 역량 활용, 풍부한 현지 시장 경험, 그리고 단계별 체계적인 서비스를 바탕으로 국내 기업의 성공적인 해외 상장을 견인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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