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고창에서 10대 청소년들이 또래 여중생을 집단 폭행한 뒤 해당 장면을 촬영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것으로 드러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고창경찰서는 공동폭행 혐의 등으로 A양 등 10대 5명을 조사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달 5일 고창군 한 건물 지하에서 또래 여중생인 B양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양 등은 평소 알고 지내던 B양을 불러낸 뒤 신체를 여러 차례 때린 것으로 조사됐다. 이후 폭행 장면을 휴대전화로 촬영해 SNS에 게시한 것으로 파악됐다.
학교 측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수사에 착수했으며, 온라인상에 퍼진 영상에 대해서는 삭제 조치를 진행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조만간 송치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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