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복이 좋아요" 192cm 'SOOP 새 만리장성' 이즈 쉬에, 블로킹 1위도 자신 "남들과 비교? 긍정적 스트레스" [V리그 현장]

2 hours ago 7

이즈 쉬에가 지난 7일 서울 호텔 리베라 청담 베르사이유홀에서 열린 2026~2027시즌 프로배구 여자부 미디어데이 사전 인터뷰에서 사진 촬영에 임하고 있다. /사진=박재호 기자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신생팀 SOOP 수퍼스의 아시아쿼터 미들블로커 이즈 쉬에(29·중국)가 한국 무대 데뷔를 앞두고 설렘과 자신감을 동시에 나타냈다.지난 7일 서울 강남구 호텔리베라 청담에서 열린 '2026~2027시즌 프로배구 미디어데이' 사전 인터뷰에 팀 베테랑 고예림과 함께 참석했다.192cm의 장신 이즈 쉬에는 미국 NCAA 롱비치스테이트를 거쳐 중국 베이징, 랴오닝, 상하이 등에서 활약했고, 2022~2023시즌 중국 리그 최우수 미들블로커에 선정된 실력자다.자신의 가장 확실한 무기를 묻자 이즈 쉬에는 "공격 속도가 굉장히 빠르고, 공격 코스를 다양하게 낼 수 있다. 두 달간 세터들과 호흡을 맞춘 만큼 경기에서 이 장점들을 다 보여주고 싶다"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세터들과 호흡 진행 상황에 대해선 "80% 정도 맞췄다. 아직 소통이 더 필요해 20%는 맞춰가는 과정이다"라며 "경기 중 발생할 다양한 상황에 대한 대처를 훈련을 통해 계속 맞춰가겠다"라고 설명했다.이즈 쉬에가 지난 3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서구 염주체육관 SOOP 스타디움에서 열린 여자 프로배구 신생팀 SOOP 수퍼스 창단식에서 팬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사진=뉴시스SOOP의 전신인 페퍼저축은행 시절을 포함하면 이즈 쉬에는 3년 연속 아시아쿼터 미들블로커로 팀에 새로 합류하게 됐다. 이전 선수들과 비교되는 부담감에 대해 그는 "스트레스일 수 있지만 긍정적인 스트레스라 생각한다. 비교를 통해 더 노력하고 내 능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 같다. 이전 선수들을 보며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다"라고 성숙한 태도를 보였다.구단 인수 과정이 늦어지며 팀 구성에 어려움이 있었던 SOOP이지만, 팀 분위기와 적응은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이즈 쉬에는 "처음 호흡을 맞추는데도 분위기가 무겁지 않고 매우 좋다. 다 같이 즐겁게 훈련하며 경기를 준비하고 있다"라고 팀 분위기를 전했다.개인적인 팀 생활에 대해서도 "너무 좋다. 적응도 많이 했고 팀에서 잘 챙겨줘 불편한 점이 없다"라고 말했다. '어떤 한국 음식을 좋아하냐'고 묻자 "떡볶이를 좋아한다"라고 함박웃음을 지었다.고예림(왼쪽)과 이즈 쉬에(맨 오른쪽)이 지난 7일 서울 호텔 리베라 청담 베르사이유홀에서 열린 2026~2027시...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