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오른 美국채 금리…코스피 상승 반등, 코스닥은 800선 붕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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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와 원달러 환율 시세가 표시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일대비 1.35%내린 6759.95에 거래를 시작했다. 2026.8.21 뉴스1 미국 국채 금리가 재차 상승하며 뉴욕 3대 지수가 모두 하락 마감한 영향으로 21일 약세를 보였던 코스피가 상승 반등했다. 코스닥지수는 5% 이상 하락하며 800 밑으로 재차 떨어지는 등 상대적으로 더 약세를 보였다.이날 코스피는 오전 11시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46% 오른 6,883.87을 나타냈다. 코스피는 1.35% 내린 6,759.95에 개장한 뒤 하락 폭을 줄이다가 외국인의 ‘사자’가 이어지며 상승 전환했다. 전날 5.89% 급등에 이어 2거래일 연속 상승 흐름이다.주주 환원 정책 기대감이 커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강세를 나타냈다. 보통주보다 더 많은 특별배당을 받을 수 있는 삼성전자 우선주가 장중 8% 이상 뛰었다. 삼성전자 보통주와 SK하이닉스는 각각 3% 이상 올라 거래됐다.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투자자들이 고금리 환경에 점차 적응해가는 상황”이라며 “앞으로 더 빠른 속도로 금리가 오르지 않는 변동성이 다시 커질 가능성은 낮다”고 전망했다.20일(현지 시간) 30년 만기 미 국채 금리는 전 거래일 대비 0.04% 오른 연 5.24%에 마감했다. 10년 만기 미 국채 금리도 0.05%포인트 상승한 연 4.70%를 나타내며 시장에서 고금리 우려가 확산했다. 이에 미 뉴욕 증시에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 등 3대 지수가 모두 하락 마감하며 국내 주식시장에도 하락 압력으로 작용했다. 실제 코스피와 달리 코스닥지수는 장중 5% 이상 급락하면서 오전 10시 5분경 매도 사이드카(프로그램 매도 호가 일시효력 정지)가 발동되기도 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5.36% 내린 795.85를 나타냈다. 코스닥이 장중 800대 밑으로 떨어진 것은 10거래일 만에 처음이다. 지민구 기자 warum@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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