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허가윤 고백 "폭식증 생겨 배부름 몰라..뱃가죽 아파서 멈춰"[★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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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

'유퀴즈' 그룹 포미닛 출신 허가윤이 강박으로 폭식증까지 있었다고 밝혔다.

25일 방송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김상겸 선수가 출연했다.

유재석은 포미닛을 언급하며 "해체가 아쉬웠다"라고 하자, 허가윤은 "우리도 아쉬웠다. 7년을 해왔는데 씁쓸하기도 하고. 배우 활동은 내 생각처럼 풀리지 않았다. 오디션 가면 포미닛 얘기만 하게 됐다. 그러다 보니 잘 안됐다. 당시엔 잘 안 풀렸다"라고 답했다.

그는 "선배님들을 만나도 버티라고 하지만 버티다 몸이 많이 망가졌다. 처음엔 불면증으로 시작했다가 깨어있는 시간이 길었다. 그래서 식욕이 돋나 싶었다. 나중엔 폭식증이었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난 편의점에서 뭘 사 먹고 싶은 생각을 한 번도 들은 적이 없었다. 물만 사 먹었다. 근데 과자, 도시락, 샌드위치 다 사고 다른 편의점도 갔다. 배가 안 고픈데도 손이 떨리고 배부름을 모른다. 뱃가죽이 아파서 멈춘다. 그전까진 계속 들어간다. 당장 먹어야 한다는 생각이 내 머릴 지배했다. 집에 있던 그대로 패딩만 입고 가서 막 먹는다. 못 참는 거다. 패딩 벗는 시간도"라고 털어놨다.

허가윤은 "처음엔 몰라서 얼마나 먹는지 몰랐다. 내 앞에 포장지가 이렇게 쌓여있더라. 정신 차리고 보니까. 그거에서 놀랐는데 얼굴이 막 부어있었다. 그런 내 모습을 보고 울었다. 그 모습을 보고 '심각하구나!'라고 느꼈다"라며 "아무에게도 말 못 하다가 한번 치료받고 싶다고 했다. 정신과 진단을 받으니 강박도 심하고 완벽주의자 성향도 있다고 했다. 어릴 때부터 훈련받은 사람이 심하다더라. 통제를 계속하면 기능이 고장 난다더라. 난 어릴 때부터 지적만 받았다. 이거 하지 마라, 저거 하지 마라, 시력도 안 좋은데 뭘 쓰지 마라 그랬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유퀴즈'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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