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우크라이나 3년 만의 평화 협상 '빈손'…교황 "바티칸에서 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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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3년여 만에 성사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평화 협상이 뚜렷한 성과 없이 끝났습니다. 핵심 쟁점인 휴전 문제는 제대로 논의하지 못했고, 러시아는 오히려 "영원히 전쟁할 준비가 돼 있다"며 으름장을 놓기도 했습니다. 협상 결렬 소식을 접한 교황 레오 14세는 바티칸에서 다음 협상을 진행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이상협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 3년 2개월 만에 마주한 러시아-우크라이나 대표단은 협상을 시작한 지 90분 만에 회의장을 떠났습니다. 유일한 성과는 전쟁 포로 교환, 2천 명을 맞바꾸기로 합의했습니다.▶ 인터뷰 : 루스템 우메로프 / 우크라이나 국방부 장관- "우리는 1천 명 대 1천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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