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레고랜드가 어린이날을 맞아 놀이와 즐거움에 대한 어린이들의 마음을 듣기 위한 설문조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레고랜드는 4월 30일부터 5월 7일까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어린이를 대상으로 ‘어린이날에 가장 하고 싶은 것’, ‘가장 가고 싶은 장소’, ‘받고 싶은 선물’, ‘스트레스 해소 방법’, ‘가장 행복한 순간’ 등을 묻는 설문을 실시한다. 참여한 어린이 중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소정의 아이스크림 기프티콘을 증정할 예정이다. 수집 데이터는 어린이들이 놀이를 통해 더욱 성장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이벤트 기획에 활용된다.
이와 함께 레고랜드는 5월 3일부터 ‘세계 놀이의 날’을 기념해 6주간 ‘레고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은 어린이들이 놀이의 가치를 체험하고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기회다. 행사장은 ‘게이밍 존’, ‘뮤직 존’, ‘댄스 존’, ‘크리에이티브 존’, ‘칠 아웃 존’ 등 총 5개 구역으로 꾸며진다. 방문객들은 인기 게임 ‘레고 포트나이트’ 캐릭터 실물 모델 전시, 나만의 레고 음악 만들기, DJ 댄스파티, 창의적 레고 조립 체험 등을 통해 특별한 놀이 경험을 즐길 수 있다.
페스티벌 참여를 원하는 어린이들은 레고랜드 입장 시 ‘플레이 키트’를 받고 각 구역에서 미션을 수행하며, 미션을 모두 완료한 후에는 놀이에 대한 다짐을 담은 ‘플레이 팩트’를 완성해 기념할 수 있다.
레고랜드 방문객은 새롭게 오픈한 어트랙션 ‘스핀짓주 마스터’도 체험할 수 있다. 방문객들은 닌자고 세계관 속 닌자들과 함께 스핀짓주 무술을 연마하며 세상을 구하는 스토리를 직접 경험하게 된다.
레고랜드 이순규 대표는 “레고 페스티벌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어린이들이 스스로 상상하고, 창조하고, 자유롭게 놀 수 있는 여정”이라며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레고랜드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레고 페스티벌은 레고랜드 코리아 1일 입장권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자세한 정보는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