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빈후드부터 케이웨더·트리아까지…'XRP서울 2026' 연사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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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코스닥 상장 기상기업 케이웨더부터 150개국 이상에서 쓰이는 글로벌 금융 앱 트리아, 글로벌 증권·가상자산 플랫폼 로빈후드와 최장수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스탬프까지 여러 글로벌 기업들이 코리아 블록체인 위크 2026(KBW2026 with Upbit) 주간에 열리는 아시아 최대 XRP/웹3 컨퍼런스 ‘XRP Seoul 2026’에 참여한다. 이 행사 주최사인 XRPL Korea는 앞서 모니카 롱 리플 사장 등 리플 경영진과 도플러 파이낸스, t54 랩스, 플레어, 에버노스 등 글로벌 연사를 공개한 데 이어, 18일 케이웨더와 트리아, 디센트, 바이코노미, 로빈후드, 비트스탬프가 포함된 3차 연사진을 공개했다. 국내 상장사와 글로벌 거래소, 아시아 금융권이 한 무대에 오르는 점이 특징이다. 케이웨더에서는 김성환 웰비안 랩스 대표 겸 창업자가 키노트 무대에 선다. 케이웨더는 1997년 설립된 국내 1호 민간 기상사업자로, 전국 실내외 3만여 곳에 자체 날씨 센서를 운영한다. 웰비안은 케이웨더가 날씨 측정 기술 및 기기 파트너로 참여하는 XRP 레저(XRPL) 기반 날씨데이터 토큰생성기 플랫폼이다. 웰비안이 이달 15일 판매를 시작한 날씨데이터 토큰생성기는 케이웨더가 제조·인증하는 실내 측정 장비로, 집이나 사업장에서 측정한 공기·기후 데이터를 검증해 보상 토큰(WLBN)으로 돌려주는 구조다. 트리아에서는 존 릴릭 최고전략책임자가 연사로 나선다. 트리아는 셀프 커스터디 지갑과 디지털자산 연계 결제 기능을 제공하는 글로벌 금융 앱이다. 회사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150개국 이상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며, 2만종 이상의 디지털자산을 지원한다. 지난 8월 말 공개된 운영 지표 기준 누적 결제액은 1억5000만달러(약 2100억원), 자체 결제 라우팅 시스템 ‘베스트패스’의 거래량은 3억달러를 넘어섰다. 디센트에서는 김완규 최고사업책임자가 연사로 참여한다. 디센트는 2018년 출시된 지문 인증 하드웨어 지갑으로, 전 세계 220여 개국에서 약 100만명이 사용하며 100개 이상 블록체인 네트워크와 1만 종 이상의 디지털자산을 지원한다. 지난 5월에는 플레어 네트워크와 함께 ‘XRP 얼라이언스’를 출범해, 이용자가 새 체인이나 지갑, 가스 토큰 없이 XRPL 서명 두 번으로 XRP 수익 볼트에 예치하는 경로를 열었다. 바이코노미에서는 아니켓 진달 창업자가 연사로 참여한다. 바이코노미는 스마트 계약 지갑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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