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 인 리오’ 역사 새로 쓴 스트레이 키즈, 남미 대륙에 ‘붉은 나침봉’ 물결

2 weeks ago 27

사진제공│ anendfor

사진제공│ anendfor

[스포츠동아 곽현수 기자]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브라질 최대 음악 페스티벌 ‘록 인 리오’의 헤드라이너 무대를 마친 데 이어, 남미 주요 도시를 잇는 대형 공연 행보를 본격화한다.

스트레이 키즈는 11일(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파크에서 열린 ‘록 인 리오’ 무대에 올라 약 10만 관객과 호흡했다. 1985년 시작된 ‘록 인 리오’ 역사상 K팝 아티스트가 헤드라이너로 출격한 것은 스트레이 키즈가 처음이다. 

사진제공│ DIEGOPADILHA

사진제공│ DIEGOPADILHA

현장은 공식 응원봉인 ‘나침봉’ 불빛으로 물들었으며, ‘神메뉴’, ‘MANIAC’, ‘소리꾼’, ‘Chk Chk Boom’ 등 대표 히트곡이 울려 퍼질 때마다 현지 팬들의 폭발적인 떼창이 이어졌다. 

이들은 페스티벌의 열기를 자신들의 이름을 내건 독자적인 공연 브랜드로 이어나간다. JYP엔터테인먼트와 글로벌 공연 기획사 라이브네이션이 공동 기획한 ‘스트레이시티(STRAYCITY)’는 스트레이 키즈를 헤드라이너로 내세운 신규 뮤직 페스티벌이다. 9일 콜롬비아 보고타 공연을 시작으로 14~15일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25~26일 멕시코 멕시코시티 등 남미 거점 도시에서 무대를 이어간다.

사진제공│ SMGRAFIAS

사진제공│ SMGRAFIAS

이번 ‘STRAYCITY’는 팀의 이름과 음악 세계관을 중심으로 페스티벌 자체를 확장하는 새로운 시도다. ‘록 인 리오’에서 증명한 대규모 관객 동원력을 바탕으로, 남미 현지에서 독립적인 페스티벌 브랜드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곽현수 기자 hskwak84@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