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컬처웍스, ‘인사이드 더 플레이’로 이끈 영화관의 진화…몰입형 공연 뜨거운 반응

3 weeks ago 15

사진제공|롯데컬처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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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이승미 기자] 롯데컬처웍스의 몰입·체험형 공연 브랜드 ‘인사이드 더 플레이’가 영화관 공간의 새로운 활용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영화관이 최근 공연과 체험, 관객 참여형 콘텐츠가 공존하는 공간으로 진화하고 있는 가운데, 롯데컬처웍스는 대형 스크린과 음향, 객석, 로비 등 영화관 인프라를 활용한 ‘인사이드 더 플레이’를 통해 차별화된 몰입형 경험을 선보이며 변화를 이끌고 있다.

‘인사이드 더 플레이’는 흥행 성과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첫 번째 시리즈 ‘인사이드 더 플레이 : 서바이벌’이 연일 매진을 기록한 데 이어, 두 번째 시리즈 ‘인사이드 더 플레이 : 군체’는 누적 객석 점유율 99.5%를 기록했다. 여기에 지난 3월 중국 공연 제작사 포커스테이지와 협약을 체결하며 중국 진출까지 확정, K-이머시브 콘텐츠 IP로서의 글로벌 경쟁력도 입증했다.

사진제공|롯데컬처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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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 넘어 ‘참여’로

‘인사이드 더 플레이’의 가장 큰 특징은 관객이 단순히 공연을 보는 것이 아니라 직접 이야기 속에 참여해 결말을 완성하는 체험형 콘텐츠라는 점이다.

현재 롯데시네마 신대방에서 공연 중인 ‘인사이드 더 플레이 : 군체’는 영화 ‘군체’의 세계관을 현실 공간으로 확장해 MZ세대 관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관람 후기와 공략법이 활발하게 공유되고 있으며, 팬 계정까지 등장하는 등 자발적인 팬덤 문화도 형성되고 있다.

특히 영화관의 스크린과 음향, 상영관 구조를 적극 활용한 공간 연출은 기존 공연장에서는 경험하기 어려운 몰입감을 선사하며 ‘인사이드 더 플레이’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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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룰렛’·‘데스게임’으로 라인업 확대

롯데컬처웍스는 최근 공개한 신규 시리즈를 통해 ‘인더플 신드롬’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지난 9일 롯데시네마 도곡에서 개막한 세 번째 시리즈 ‘인사이드 더 플레이 : 룰렛’은 초·재연 당시 평균 객석 점유율 95%를 기록했던 원작 뮤지컬을 영화관 환경에 맞게 재구성한 작품이다. 극장 로비와 상영관을 거대한 카지노 공간으로 꾸미고 관객이 직접 게임과 베팅에 참여하도록 구성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이어 17일 롯데시네마 에비뉴엘에서 막을 올린 네 번째 시리즈 ‘인사이드 더 플레이 : 데스게임’은 ‘다크웹 생중계’라는 설정을 바탕으로 한 스릴러 공연이다. 정성일이 스크린을 통해 관객에게 직접 지령을 내리는 연출로 스크린과 객석의 경계를 허물며 색다른 몰입감을 선사한다.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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