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시연 프로 데뷔 2년 만에 한국 복싱 정상

5 hours ago 2

3연승 → 타이틀전 패배 → 챔피언 등극
아시아챔피언결정전 출신 김방언을 꺾어

류시연(26·버팔로복싱)이 직전 경기 여러 아쉬움을 타이틀 획득으로 만회했다.

인천광역시 가좌동에서는 노바복싱(대표 문병수)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복싱커미션(KBM)이 주관 및 인정하는 프로대회가 열렸다. 2분×6라운드 KBM 여자 미니멈급(47.6㎏) 챔피언결정전이 코-메인이벤트로 진행됐다.

류시연이 2025년 10월 사단법인 한국복싱커미션 여자 미니멈급 챔피언 등극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BM

류시연이 2025년 10월 사단법인 한국복싱커미션 여자 미니멈급 챔피언 등극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BM

류시연이 2025년 10월 사단법인 한국복싱커미션 나병조 주심으로부터 여자 미니멈급 챔피언결정전 승리 선언을 받고 있다, 왼쪽은 패배를 아쉬워하는 세계복싱협회 라이트플라이급 아시아 타이틀매치 출신 김방언. 사진=KBM

류시연이 2025년 10월 사단법인 한국복싱커미션 나병조 주심으로부터 여자 미니멈급 챔피언결정전 승리 선언을 받고 있다, 왼쪽은 패배를 아쉬워하는 세계복싱협회 라이트플라이급 아시아 타이틀매치 출신 김방언. 사진=KBM

류시연은 김방언(42·안산방복싱)한테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부심 2명은 59-55, 나머지 하나는 60-54로 채점했다. KBM 여자 미니멈급 챔피언결정전에서 류시연이 5~6개 라운드를 앞서 0~1개 라운드 우위에 그친 김방언을 제쳤다는 평가다.

2023년 10월 첫 경기 이후 6달 만에 3연승을 달렸다. 2025년 6월 KBM 여자 라이트플라이급(49㎏) 챔피언결정전에 참가했지만, 프로 입문 609일(1년7개월31일) 및 4경기 만의 첫 패배를 겪었다.

류시연은 체급을 낮춰 141일 만의 재기전을 두 경기 연속 타이틀매치로 했다. 세계복싱협회(WBA) 라이트플라이급 아시아 챔피언결정전 출신 김방언을 제압한 만큼 20대 후반에 접어드는 2026년부터 경력이 더 기대된다.

류시연이 2025년 10월 사단법인 한국복싱커미션 여자 미니멈급 챔피언결정전에서 세계복싱협회 라이트플라이급 아시아 타이틀매치 출신 김방언을 공격하고 있다. 사진=KBM

류시연이 2025년 10월 사단법인 한국복싱커미션 여자 미니멈급 챔피언결정전에서 세계복싱협회 라이트플라이급 아시아 타이틀매치 출신 김방언을 공격하고 있다. 사진=KBM

류시연이 2025년 10월 노바복싱 문병수 대표로부터 사단법인 한국복싱커미션 여자 미니멈급 챔피언 인정서를 받고 있다. 사진=KBM

류시연이 2025년 10월 노바복싱 문병수 대표로부터 사단법인 한국복싱커미션 여자 미니멈급 챔피언 인정서를 받고 있다. 사진=KBM

노바복싱 문병수 대표는 넉넉한 점수 차이로 KBM 여자 미니멈급 챔피언이 된 류시연에게 이번 대회 감투상과 상금 20만 원을 사재로 전달했다.

KBM 여자 미니멈급 챔피언결정전 이모저모

류시연이 2025년 10월 사단법인 한국복싱커미션 여자 미니멈급 챔피언결정전에서 세계복싱협회 라이트플라이급 아시아 타이틀매치 출신 김방언을 상대하고 있다. 사진=KBM

류시연이 2025년 10월 사단법인 한국복싱커미션 여자 미니멈급 챔피언결정전에서 세계복싱협회 라이트플라이급 아시아 타이틀매치 출신 김방언을 상대하고 있다. 사진=KBM

류시연이 2025년 10월 사단법인 한국복싱커미션 여자 미니멈급 챔피언결정전에서 세계복싱협회 라이트플라이급 아시아 타이틀매치 출신 김방언을 상대하고 있다. 사진=KBM

류시연이 2025년 10월 사단법인 한국복싱커미션 여자 미니멈급 챔피언결정전에서 세계복싱협회 라이트플라이급 아시아 타이틀매치 출신 김방언을 상대하고 있다. 사진=KBM

류시연이 2025년 10월 사단법인 한국복싱커미션 여자 미니멈급 챔피언결정전에서 세계복싱협회 라이트플라이급 아시아 타이틀매치 출신 김방언을 상대하고 있다. 사진=KBM

류시연이 2025년 10월 사단법인 한국복싱커미션 여자 미니멈급 챔피언결정전에서 세계복싱협회 라이트플라이급 아시아 타이틀매치 출신 김방언을 상대하고 있다. 사진=KBM

류시연이 2025년 10월 사단법인 한국복싱커미션 여자 미니멈급 챔피언결정전에서 세계복싱협회 라이트플라이급 아시아 타이틀매치 출신 김방언을 공격하고 있다. 사진=KBM

류시연이 2025년 10월 사단법인 한국복싱커미션 여자 미니멈급 챔피언결정전에서 세계복싱협회 라이트플라이급 아시아 타이틀매치 출신 김방언을 공격하고 있다. 사진=KBM

류시연이 2025년 10월 나병조 주심, 버팔로복싱 어기현 코치, 노바복싱 문병수 대표 등과 사단법인 한국복싱커미션 여자 미니멈급 챔피언 등극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BM

류시연이 2025년 10월 나병조 주심, 버팔로복싱 어기현 코치, 노바복싱 문병수 대표 등과 사단법인 한국복싱커미션 여자 미니멈급 챔피언 등극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BM

류시연이 2025년 10월 버팔로복싱 어기현 코치 등과 사단법인 한국복싱커미션 여자 미니멈급 챔피언 등극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BM

류시연이 2025년 10월 버팔로복싱 어기현 코치 등과 사단법인 한국복싱커미션 여자 미니멈급 챔피언 등극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BM

[강대호 MK스포츠 기자]

이 기사가 마음에 들었다면, 좋아요를 눌러주세요.

좋아요 0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