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혜영, 20대 알바했던 매장 다시 찾았다 “여전히 보면 무조건 들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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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류혜영레몬과밀치회’

유튜브 채널 ‘류혜영레몬과밀치회’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배우 류혜영이 20대 시절 아르바이트했던 무인양품 합정점을 다시 찾아 자신이 실제 사용하는 ‘찐템’을 공개했다.

류혜영은 1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류혜영레몬과밀치회’를 통해 공개한 ‘광고X ⟪무인양품⟫, 제 찐템 추천템 소개 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쇼핑에 나섰다.

이날 류혜영은 “추천을 빙자한 무인양품 털기 콘텐츠”라며 “20만 원은 넘기지 않고 10만 원 안에서 해결해보겠다”고 목표를 세웠다. 그러면서 “이런 쇼핑 콘텐츠를 한 뒤 너무 심하다 싶으면 적금 콘텐츠를 해야겠다. 이러다가 파산할 수도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매장에 들어선 류혜영은 뜻밖의 과거를 공개했다. 그는 “TMI를 얘기하자면 여기가 무인양품 합정점인데, 제가 20대 때 여기서 아르바이트를 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오랜만에 옛 아르바이트 현장을 찾은 그는 매장 곳곳을 누비며 능숙하게 제품을 소개했다.

류혜영은 “무인양품 알바생 시절로 돌아간 것 같다”면서도 “솔직히 알바생은 이렇게 설명하지 않는다. 계속 옷만 개고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실제 사용 중인 제품 추천도 이어졌다. 여행 때마다 사용하는 폴더블 케이스를 비롯해 여행용 지갑, 바디 타월, 칫솔 파우치, 수납함 등을 차례로 소개했다. 특히 칫솔 파우치에 대해서는 “주기적으로 사서 바꿔주고 있다”며 직접 장바구니에 담았다.

집 수납의 상당 부분을 차지한다는 아크릴 서랍도 추천했다. 그는 “하나씩 추가해서 사다 보니 집에 정말 많이 있다”며 “온라인으로 살 때는 사이즈를 꼭 확인해야 한다”고 자신의 실패담까지 곁들였다.

쇼핑이 계속되자 처음 세운 예산도 흔들렸다. 류혜영은 마음에 드는 제품을 발견할 때마다 “돈 낭비하지 말라고 내가 미리 낭비해봤다”, “싸다고 담다 보면 몇십만 원 나온다”며 특유의 솔직한 입담을 이어갔다.

결국 가장 사고 싶었던 니트는 찾지 못했다. 류혜영은 “사실 이거 사러 왔는데 없다”며 아쉬워하면서도 장바구니에 담은 제품을 계산한 뒤 쇼핑을 마무리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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