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못해 출범' 공소청은 비공개…법원 재판 12분 만에 중단시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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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검찰청의 새 이름, 공소청은 그야말로 마지못해 출범한 듯한 표정이었습니다. 화려하게 문을 연 중수청과 달리 일부 간부들만 모여 개청식을 비공개로 진행했는데요. 출범 첫날부터 공소청 소속 검사의 파견 적법성 문제가 불거지며 재판이 중단되는 일까지 벌어졌습니다. 이 소식은 박은채 기자입니다. 【 기자 】 야심한 밤 작업자 한 명이 검찰 마크가 그려진 깃발을 내리고 수거합니다. 인적이 드문 틈을 타 조용히 내려간 검찰 깃발 자리에는 이제 태극마크의 공소청 깃발이 걸렸습니다. 공소청의 출발을 알리는 개청식도 "경건하고 차분하게 간소히 개최될 예정"이라며 언론 공개 없이 일부 간부들만 모여 비공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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