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침내 패패패패 끊었다!…‘김민석·박준순 쾅쾅!+최민석 완벽투’ 두산, 한화에 전날 패배 설욕하며 4연패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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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패패패패 끊었다!…‘김민석·박준순 쾅쾅!+최민석 완벽투’ 두산, 한화에 전날 패배 설욕하며 4연패 탈출

입력 : 2026.06.24 21:48

두산이 길었던 연패를 마감했다.

김원형 감독이 이끄는 두산 베어스는 24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6 프로야구 KBO리그 정규시즌 원정경기에서 김경문 감독의 한화 이글스에 7-2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4연패에서 벗어난 두산은 35승 2무 37패를 기록했다. 한화는 34승 2무 36패다.

김민석. 사진=두산 제공

김민석. 사진=두산 제공

박준순. 사진=두산 제공

박준순. 사진=두산 제공

최민석. 사진=두산 제공

최민석. 사진=두산 제공

두산은 투수 최민석과 더불어 정수빈(중견수)-류승민(우익수)-박준순(2루수)-양의지(지명타자)-김민석(좌익수)-박찬호(유격수)-오명진(1루수)-윤준호(포수)-안재석(3루수)으로 선발 명단을 꾸렸다.

이에 맞서 한화는 이도윤(2루수)-요나단 페라자(우익수)-문현빈(중견수)-강백호(지명타자)-노시환(3루수)-김태연(1루수)-허인서(포수)-유민(좌익수)-심우준(유격수)으로 타선을 구축했다. 선발투수는 윌켈 에르난데스.

기선제압은 두산의 몫이었다. 2회초 선두타자 김민석이 비거리 125m의 우월 솔로포(시즌 4호)를 쏘아올렸다. 2사 후에는 윤준호가 중전 안타로 출루하자 안재석이 1타점 우전 적시 2루타를 때렸다.

김민석. 사진=두산 제공

김민석. 사진=두산 제공

일격을 당한 한화였지만, 2회말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김태연의 좌전 안타와 허인서의 볼넷으로 2사 1, 2루가 연결됐으나, 유민이 2루수 직선타로 물러났다.

위기를 넘긴 두산은 3회초 점수 차를 벌렸다. 선두타자 류승민이 좌중월 2루타로 포문을 열자 박준순이 비거리 110m의 좌월 투런포를 날렸다. 박준순의 시즌 7호포.

박준순. 사진=두산 제공

박준순. 사진=두산 제공

기세가 오른 두산은 6회초 한 점 보탰다. 윤준호의 사구와 안재석의 우중월 안타로 완성된 무사 1, 3루에서 정수빈이 1타점 좌전 적시타를 쳤다. 7회초에는 오명진의 유격수 방면 내야 안타와 윤준호의 중전 안타로 만들어진 1사 1, 3루에서 안재석이 중견수 방면 희생플라이를 터뜨렸다. 정수빈의 우전 안타로 이어진 2사 1, 3루에서는 류승민이 1타점 좌중월 적시타를 작렬시켰다.

다급해진 한화는 7회말 나온 노시환의 비거리 130m 중월 솔로포(시즌 12호)로 한 점을 만회했다. 9회말에는 권광민의 1타점 중전 적시타로 한 점 더 따라붙었지만, 거기까지였다. 그렇게 두산은 길었던 연패에 마침표를 찍게됐다.

두산 선발투수 최민석은 97개의 공을 뿌리며 6이닝을 2피안타 1사사구 6탈삼진 무실점으로 막아 시즌 7승(2패)을 수확했다. 타선에서는 단연 김민석(4타수 2안타 1홈런 1타점), 박준순(5타수 2안타 1홈런 2타점)이 빛났다. 이 밖에 정수빈(6타수 4안타 1타점), 류승민(6타수 3안타 1타점), 안재석(3타수 3안타 2타점)도 뒤를 든든히 받쳤다.

한화는 6안타 2득점에 그친 타선의 부진이 뼈아팠다. 선발투수 에르난데스(3이닝 7피안타 2피홈런 1탈삼진 4실점)는 시즌 5패(3승)째를 떠안았다.

최민석. 사진=두산 제공

최민석. 사진=두산 제공

[이한주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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