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바지 여름휴가에 붐비는 고속도로…서울~부산 5시간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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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후 서울 서초구 잠원IC 부근 상하행선 차량들이 서행하고 있다. 2026.8.17/뉴스1 여름 휴가철 막바지에 접어든 22일 전국 고속도로는 평소 주말과 유사한 수준의 혼잡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전국 고속도로 전체 교통량을 550만 대 수준으로 예상했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은 45만 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진입하는 차량은 47만 대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방향별 정체는 하행선과 상행선 모두 오전부터 시작돼 오후 들어 피크를 이룰 전망이다.하행선의 경우 오전 6~7시경부터 정체가 시작돼 오전 11시~오후 12시 사이에 가장 혼잡하겠다. 고속도로 혼잡은 오후 6~7시경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상행선의 경우 오전 9~10시 정체가 시작된 이후 오후 4~5시경 절정에 이르고, 오후 7~8시 무렵 풀릴 것으로 관측된다.특히 강원권 피서지로 이동하는 차량이 많은 영동고속도로와 서울양양고속도로를 중심으로 정체가 집중되고 있다.주요 도시 간 예상 소요 시간을 보면 오전 10시 요금소 출발 기준으로 서울~부산 5시간 10분, 서울~대구 4시간 10분, 서울~광주 3시간 40분, 서울~대전 2시간, 서울~강릉 3시간 30분, 서울~울산 4시간 50분, 서울~목포 4시간 등이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곳곳에 강수가 예상되는 만큼 빗길 감속 운행과 안전거리 확보가 필요하다”며 “장시간 에어컨 사용으로 인한 졸음운전 예방을 위해 휴게소나 졸음쉼터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해달라”고 당부했다. 김형민 기자 kalssam35@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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